[울지마 키이우] 러시아, 키이우에 보복 공습…현재 사상자 10명
입력 2024.12.20 (19:24)
수정 2024.12.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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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군 화생방전 책임자였던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이 우크라이나측에 암살된 뒤 러시아가 보복을 선언했었는데요.
러시아가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을 겨냥했는데 인근 도로와 건물에 떨어지며 현재까지 사상자 10여 명이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발령과 해제를 반복하던 공습경보가 6시 35분 다시 울렸습니다.
몇 차례 폭음이 이어지고, KBS 취재진이 머물던 호텔에서 2km 거리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추가 공습에 대비해 취재진은 방공호로 대피했고, 방공호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공습경보가 해제된 7시 47분, 취재진은 미사일 낙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로는 통제됐고, 현장으로 가는 길의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현장엔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키이우에 미사일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아직까지 불이 붙어있고, 주변 건물은 모두 파괴됐습니다.
인근의 자동차들도 모두 유리창이 깨진 상탭니다.
미사일이 노린 목표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입니다.
러시아는 며칠 전 우크라이나 측이 암살한 화생방전 책임자 키릴로프 중장의 복수를 선언했었는데, 이번 공격은 그 보복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사일은 빗나가 건물 앞 도로 가스관과 온수관이 폭파됐습니다.
특수부대 건물 뒤편의 호텔과 상업용 빌딩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부상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이스칸데르 미사일 또는 북한제 KN-23 미사일일 걸로 현지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수아
러시아군 화생방전 책임자였던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이 우크라이나측에 암살된 뒤 러시아가 보복을 선언했었는데요.
러시아가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을 겨냥했는데 인근 도로와 건물에 떨어지며 현재까지 사상자 10여 명이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발령과 해제를 반복하던 공습경보가 6시 35분 다시 울렸습니다.
몇 차례 폭음이 이어지고, KBS 취재진이 머물던 호텔에서 2km 거리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추가 공습에 대비해 취재진은 방공호로 대피했고, 방공호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공습경보가 해제된 7시 47분, 취재진은 미사일 낙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로는 통제됐고, 현장으로 가는 길의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현장엔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키이우에 미사일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아직까지 불이 붙어있고, 주변 건물은 모두 파괴됐습니다.
인근의 자동차들도 모두 유리창이 깨진 상탭니다.
미사일이 노린 목표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입니다.
러시아는 며칠 전 우크라이나 측이 암살한 화생방전 책임자 키릴로프 중장의 복수를 선언했었는데, 이번 공격은 그 보복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사일은 빗나가 건물 앞 도로 가스관과 온수관이 폭파됐습니다.
특수부대 건물 뒤편의 호텔과 상업용 빌딩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부상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이스칸데르 미사일 또는 북한제 KN-23 미사일일 걸로 현지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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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0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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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화생방전 책임자였던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이 우크라이나측에 암살된 뒤 러시아가 보복을 선언했었는데요.
러시아가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을 겨냥했는데 인근 도로와 건물에 떨어지며 현재까지 사상자 10여 명이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발령과 해제를 반복하던 공습경보가 6시 35분 다시 울렸습니다.
몇 차례 폭음이 이어지고, KBS 취재진이 머물던 호텔에서 2km 거리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추가 공습에 대비해 취재진은 방공호로 대피했고, 방공호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공습경보가 해제된 7시 47분, 취재진은 미사일 낙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로는 통제됐고, 현장으로 가는 길의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현장엔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키이우에 미사일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아직까지 불이 붙어있고, 주변 건물은 모두 파괴됐습니다.
인근의 자동차들도 모두 유리창이 깨진 상탭니다.
미사일이 노린 목표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입니다.
러시아는 며칠 전 우크라이나 측이 암살한 화생방전 책임자 키릴로프 중장의 복수를 선언했었는데, 이번 공격은 그 보복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사일은 빗나가 건물 앞 도로 가스관과 온수관이 폭파됐습니다.
특수부대 건물 뒤편의 호텔과 상업용 빌딩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부상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이스칸데르 미사일 또는 북한제 KN-23 미사일일 걸로 현지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수아
러시아군 화생방전 책임자였던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이 우크라이나측에 암살된 뒤 러시아가 보복을 선언했었는데요.
러시아가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을 겨냥했는데 인근 도로와 건물에 떨어지며 현재까지 사상자 10여 명이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발령과 해제를 반복하던 공습경보가 6시 35분 다시 울렸습니다.
몇 차례 폭음이 이어지고, KBS 취재진이 머물던 호텔에서 2km 거리에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추가 공습에 대비해 취재진은 방공호로 대피했고, 방공호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공습경보가 해제된 7시 47분, 취재진은 미사일 낙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도로는 통제됐고, 현장으로 가는 길의 건물과 차량의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현장엔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키이우에 미사일이 떨어진 현장입니다.
아직까지 불이 붙어있고, 주변 건물은 모두 파괴됐습니다.
인근의 자동차들도 모두 유리창이 깨진 상탭니다.
미사일이 노린 목표는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건물입니다.
러시아는 며칠 전 우크라이나 측이 암살한 화생방전 책임자 키릴로프 중장의 복수를 선언했었는데, 이번 공격은 그 보복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사일은 빗나가 건물 앞 도로 가스관과 온수관이 폭파됐습니다.
특수부대 건물 뒤편의 호텔과 상업용 빌딩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졌고, 10명 가까운 부상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는 이스칸데르 미사일 또는 북한제 KN-23 미사일일 걸로 현지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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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신봉승 고형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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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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