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취임…“말만으로는 억제력 행사 못해”
입력 2024.12.20 (19:43)
수정 2024.12.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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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오늘(20일) 취임했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 필드에서 전역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브런슨 신임 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주재했고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미동맹은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안전과 힘의 등대”라며 “현재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만으로는 강력한 억제력을 행사할 수 없고,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의 의지도 담지 못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으로 우리 전력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1990년 임관해 10산악사단 부사령관, 18공수군단 참모장, 1군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배치됐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70여년 간 안보 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에도 강화됐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어떠한 난관이 찾아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 필드에서 전역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브런슨 신임 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주재했고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미동맹은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안전과 힘의 등대”라며 “현재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만으로는 강력한 억제력을 행사할 수 없고,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의 의지도 담지 못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으로 우리 전력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1990년 임관해 10산악사단 부사령관, 18공수군단 참모장, 1군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배치됐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70여년 간 안보 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에도 강화됐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어떠한 난관이 찾아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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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취임…“말만으로는 억제력 행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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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0 19:43:38
- 수정2024-12-20 19:46:14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오늘(20일) 취임했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 필드에서 전역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브런슨 신임 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주재했고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미동맹은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안전과 힘의 등대”라며 “현재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만으로는 강력한 억제력을 행사할 수 없고,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의 의지도 담지 못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으로 우리 전력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1990년 임관해 10산악사단 부사령관, 18공수군단 참모장, 1군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배치됐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70여년 간 안보 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에도 강화됐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어떠한 난관이 찾아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늘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 필드에서 전역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브런슨 신임 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주재했고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미동맹은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안전과 힘의 등대”라며 “현재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만으로는 강력한 억제력을 행사할 수 없고,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의 의지도 담지 못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으로 우리 전력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1990년 임관해 10산악사단 부사령관, 18공수군단 참모장, 1군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배치됐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70여년 간 안보 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기에도 강화됐다”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어떠한 난관이 찾아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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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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