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3호기’ 미국서 발사…목표궤도 정상 진입

입력 2024.12.21 (20:47) 수정 2024.12.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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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사 정찰위성 3호기가 오늘(21일) 발사됐습니다.

오늘 오후 8시 34분 군 정찰위성 3호기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국방부는 발사된 위성이 9시 24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성공 여부는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 위성은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발사하는 세 번째 위성입니다.

앞서 1호기 EO·IR 위성은 지난해 12월 발사돼 올해 8월 전력화됐으며, 올해 4월 발사한 2호기 SAR 위성은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2월쯤 임무 수행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정찰위성 3호기 발사가 성공하면 기존 1·2호기와 함께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 더 많은 정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paceX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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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1 20:47:28
    • 수정2024-12-21 21:48:05
    정치
대한민국 군사 정찰위성 3호기가 오늘(21일) 발사됐습니다.

오늘 오후 8시 34분 군 정찰위성 3호기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국방부는 발사된 위성이 9시 24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성공 여부는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 위성은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발사하는 세 번째 위성입니다.

앞서 1호기 EO·IR 위성은 지난해 12월 발사돼 올해 8월 전력화됐으며, 올해 4월 발사한 2호기 SAR 위성은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2월쯤 임무 수행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정찰위성 3호기 발사가 성공하면 기존 1·2호기와 함께 '군집 위성' 운용이 가능해 더 많은 정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paceX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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