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산타 마을’ 라플란드 체험 인기

입력 2024.12.23 (09:47) 수정 2024.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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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핀란드 라플란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타의 고향'으로 불리는 라플란드의 하얀 설원 위,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체험하려는 여행객들을 싣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전세기입니다.

관광객들은 두꺼운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썰매에 오릅니다.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영국에서 온 이들에게 끝없이 펼쳐진 설경은 그 자체로 흥분을 안겨줍니다.

핀란드 특유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설렘도 커져만 갑니다.

잠시 후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 사람들.

그림 같은 모습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밭에서 뒹굴고, 눈썰매도 타고, 순록 썰매로 숲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록우드/영국인 관광객 : "영국에는 눈이 안 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힘든데, 여긴 하루하루가 크리스마스 같겠어요."]

하얀 눈이 내리는 마을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도 준비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산타와 사진을 찍고 선물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5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체험 행사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인데요.

라플란드는 단순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넘어 동심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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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산타 마을’ 라플란드 체험 인기
    • 입력 2024-12-23 09:47:15
    • 수정2024-12-23 0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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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핀란드 라플란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타의 고향'으로 불리는 라플란드의 하얀 설원 위,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체험하려는 여행객들을 싣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전세기입니다.

관광객들은 두꺼운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썰매에 오릅니다.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영국에서 온 이들에게 끝없이 펼쳐진 설경은 그 자체로 흥분을 안겨줍니다.

핀란드 특유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설렘도 커져만 갑니다.

잠시 후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 사람들.

그림 같은 모습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밭에서 뒹굴고, 눈썰매도 타고, 순록 썰매로 숲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록우드/영국인 관광객 : "영국에는 눈이 안 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힘든데, 여긴 하루하루가 크리스마스 같겠어요."]

하얀 눈이 내리는 마을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도 준비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산타와 사진을 찍고 선물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5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체험 행사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인데요.

라플란드는 단순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넘어 동심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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