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역별로 서너 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흡연율은 36.9%로 전국 시군구 중 1위입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는 11.5%로 차이는 3배 넘게 납니다.
남자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 번이상, 한 번에 일곱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도 인천 옹진군이 23.4%나 되는데 반해 경기도 과천시는 불과 5.2%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지자체별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이나 지자체의 건강 관리 노력 등 여러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표준화 작업을 거쳤기에 인구 구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외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중풍과 심근경색증에 대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비율은 시골 지역인 경북 영양과 경남 창녕 등이 80%대로 높았고, 도시인 대전 대덕구는 20%대로 낮았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응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건소 258곳을 상대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당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비만과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흡연율은 36.9%로 전국 시군구 중 1위입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는 11.5%로 차이는 3배 넘게 납니다.
남자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 번이상, 한 번에 일곱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도 인천 옹진군이 23.4%나 되는데 반해 경기도 과천시는 불과 5.2%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지자체별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이나 지자체의 건강 관리 노력 등 여러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표준화 작업을 거쳤기에 인구 구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외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중풍과 심근경색증에 대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비율은 시골 지역인 경북 영양과 경남 창녕 등이 80%대로 높았고, 도시인 대전 대덕구는 20%대로 낮았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응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건소 258곳을 상대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당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비만과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역 격차 ‘뚜렷’…흡연·위험음주 높은 지역은 [이런뉴스]
-
- 입력 2024-12-23 17:24:41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역별로 서너 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흡연율은 36.9%로 전국 시군구 중 1위입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는 11.5%로 차이는 3배 넘게 납니다.
남자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 번이상, 한 번에 일곱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도 인천 옹진군이 23.4%나 되는데 반해 경기도 과천시는 불과 5.2%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지자체별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이나 지자체의 건강 관리 노력 등 여러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표준화 작업을 거쳤기에 인구 구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외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중풍과 심근경색증에 대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비율은 시골 지역인 경북 영양과 경남 창녕 등이 80%대로 높았고, 도시인 대전 대덕구는 20%대로 낮았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응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건소 258곳을 상대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당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비만과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흡연율은 36.9%로 전국 시군구 중 1위입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는 11.5%로 차이는 3배 넘게 납니다.
남자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 번이상, 한 번에 일곱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도 인천 옹진군이 23.4%나 되는데 반해 경기도 과천시는 불과 5.2%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지자체별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이나 지자체의 건강 관리 노력 등 여러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표준화 작업을 거쳤기에 인구 구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외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중풍과 심근경색증에 대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비율은 시골 지역인 경북 영양과 경남 창녕 등이 80%대로 높았고, 도시인 대전 대덕구는 20%대로 낮았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응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건소 258곳을 상대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당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비만과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