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조만간 극초음속 미사일 기습발사 가능성”
입력 2024.12.23 (19:51)
수정 2024.1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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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등, 조만간 미사일 도발을 추가로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분석했습니다.
방벽을 세운 접경 지역엔 최근 전기 철책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조만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발사가 유력한 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당 전원회의 전후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3기를 발사하겠다고 북한이 공언했던 정찰위성 발사는 연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전술도로와 방벽을 설치한 군사분계선 이북 접경지역에서는 최근 전기 철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15개 가운데 지금까지 11개가 철거되었는데, 이 중 군사분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송전탑은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감시 장비 설치용 타워로 북한이 활용할 수 있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교대, 증원을 위해 북한군 추가 파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것을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러시아에 생산 지원하려는 동향도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국내외 정보기관과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추가 도발 시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비 태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등, 조만간 미사일 도발을 추가로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분석했습니다.
방벽을 세운 접경 지역엔 최근 전기 철책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조만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발사가 유력한 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당 전원회의 전후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3기를 발사하겠다고 북한이 공언했던 정찰위성 발사는 연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전술도로와 방벽을 설치한 군사분계선 이북 접경지역에서는 최근 전기 철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15개 가운데 지금까지 11개가 철거되었는데, 이 중 군사분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송전탑은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감시 장비 설치용 타워로 북한이 활용할 수 있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교대, 증원을 위해 북한군 추가 파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것을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러시아에 생산 지원하려는 동향도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국내외 정보기관과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추가 도발 시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비 태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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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3 20:15:08
[앵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등, 조만간 미사일 도발을 추가로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분석했습니다.
방벽을 세운 접경 지역엔 최근 전기 철책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조만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발사가 유력한 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당 전원회의 전후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3기를 발사하겠다고 북한이 공언했던 정찰위성 발사는 연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전술도로와 방벽을 설치한 군사분계선 이북 접경지역에서는 최근 전기 철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15개 가운데 지금까지 11개가 철거되었는데, 이 중 군사분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송전탑은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감시 장비 설치용 타워로 북한이 활용할 수 있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교대, 증원을 위해 북한군 추가 파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것을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러시아에 생산 지원하려는 동향도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국내외 정보기관과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추가 도발 시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비 태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등, 조만간 미사일 도발을 추가로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분석했습니다.
방벽을 세운 접경 지역엔 최근 전기 철책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조만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발사가 유력한 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당 전원회의 전후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3기를 발사하겠다고 북한이 공언했던 정찰위성 발사는 연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전술도로와 방벽을 설치한 군사분계선 이북 접경지역에서는 최근 전기 철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15개 가운데 지금까지 11개가 철거되었는데, 이 중 군사분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송전탑은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감시 장비 설치용 타워로 북한이 활용할 수 있다고 합참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교대, 증원을 위해 북한군 추가 파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것을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러시아에 생산 지원하려는 동향도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국내외 정보기관과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추가 도발 시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비 태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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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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