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고열로 입원…“상태 괜찮아”

입력 2024.12.24 (09:33) 수정 2024.1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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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78) 전 미국 대통령이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NBC 등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3일 오후 검사와 관찰을 위해 워싱턴 D.C.에 있는 메드스타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비서실장인 에인절 우레냐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그는 기분이 좋은 상태이며 훌륭한 치료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NBC에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전직 대통령은 괜찮을 것이다. 그는 열이 났고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는 깨어있고 초롱초롱하다”고 말했습니다.

제42대(1993∼2001년) 대통령을 지낸 클린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2004년에 심혈관 바이패스 수술을 받았고 2010년에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스텐트를 이식했으며 2021년에는 요로 감염 패혈증으로 입원했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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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4 09:33:31
    • 수정2024-12-24 09:35:53
    국제
빌 클린턴(78) 전 미국 대통령이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NBC 등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3일 오후 검사와 관찰을 위해 워싱턴 D.C.에 있는 메드스타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비서실장인 에인절 우레냐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그는 기분이 좋은 상태이며 훌륭한 치료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NBC에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전직 대통령은 괜찮을 것이다. 그는 열이 났고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는 깨어있고 초롱초롱하다”고 말했습니다.

제42대(1993∼2001년) 대통령을 지낸 클린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2004년에 심혈관 바이패스 수술을 받았고 2010년에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스텐트를 이식했으며 2021년에는 요로 감염 패혈증으로 입원했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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