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강원 정치 현상 유지
입력 2024.12.24 (09:51)
수정 2024.12.24 (1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민의 뜻을 중앙정치에 전달할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
22대 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구는 8곳.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허영! 허영!"]
더불어민주당이 두 석, 나머지 여섯 석은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습니다.
다섯 번째 의원 배지를 단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한기호 의원이 4선, 이철규, 이양수, 송기헌 의원이 3선까지.
8명 전부 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박정하! 박정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공고했던 강원도의 정치 지형도 현직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탄핵 가결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탄핵 정국의 여파가 앞으로 여당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영훈/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민의힘에는 상당한 위기가 올 거고, 또 혹시라도 내란죄까지 포함해서 인용을 한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주, 춘천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연말에 찾아온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강원도 정치권도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민의 뜻을 중앙정치에 전달할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
22대 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구는 8곳.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허영! 허영!"]
더불어민주당이 두 석, 나머지 여섯 석은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습니다.
다섯 번째 의원 배지를 단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한기호 의원이 4선, 이철규, 이양수, 송기헌 의원이 3선까지.
8명 전부 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박정하! 박정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공고했던 강원도의 정치 지형도 현직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탄핵 가결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탄핵 정국의 여파가 앞으로 여당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영훈/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민의힘에는 상당한 위기가 올 거고, 또 혹시라도 내란죄까지 포함해서 인용을 한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주, 춘천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연말에 찾아온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강원도 정치권도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강원 정치 현상 유지
-
- 입력 2024-12-24 09:51:07
- 수정2024-12-24 11:38:40
[앵커]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민의 뜻을 중앙정치에 전달할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
22대 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구는 8곳.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허영! 허영!"]
더불어민주당이 두 석, 나머지 여섯 석은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습니다.
다섯 번째 의원 배지를 단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한기호 의원이 4선, 이철규, 이양수, 송기헌 의원이 3선까지.
8명 전부 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박정하! 박정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공고했던 강원도의 정치 지형도 현직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탄핵 가결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탄핵 정국의 여파가 앞으로 여당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영훈/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민의힘에는 상당한 위기가 올 거고, 또 혹시라도 내란죄까지 포함해서 인용을 한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주, 춘천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연말에 찾아온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강원도 정치권도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는데요.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민의 뜻을 중앙정치에 전달할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
22대 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구는 8곳.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현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허영! 허영!"]
더불어민주당이 두 석, 나머지 여섯 석은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습니다.
다섯 번째 의원 배지를 단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한기호 의원이 4선, 이철규, 이양수, 송기헌 의원이 3선까지.
8명 전부 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박정하! 박정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공고했던 강원도의 정치 지형도 현직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탄핵 가결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특히, 탄핵 정국의 여파가 앞으로 여당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영훈/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민의힘에는 상당한 위기가 올 거고, 또 혹시라도 내란죄까지 포함해서 인용을 한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원주, 춘천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연말에 찾아온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강원도 정치권도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고순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