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그린란드, 트럼프에 ‘절대 매각 않을 것’ 통보

입력 2024.12.24 (15:34) 수정 2024.1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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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그린란드가 또다시, 트럼프에게 그린란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그린란드가 이렇게 말한 이유,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당선인, "국가 안보와 세계의 자유를 위해 미국은 the ownership and control of Greenland, 즉,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죠.

이에 그린란드 총리가 지금도, 앞으로도 그린란드를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투쟁해온 오랜 역사를 잃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특히 이웃 국가와의 협력과 무역에는 계속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런 의견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 2019년에도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덴마크 총리는 'absurd',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라고 반발했고, 당시 트럼프는 덴마크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소진영/영상편집:구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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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24 1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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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가 또다시, 트럼프에게 그린란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그린란드가 이렇게 말한 이유,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당선인, "국가 안보와 세계의 자유를 위해 미국은 the ownership and control of Greenland, 즉,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죠.

이에 그린란드 총리가 지금도, 앞으로도 그린란드를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투쟁해온 오랜 역사를 잃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특히 이웃 국가와의 협력과 무역에는 계속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런 의견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 2019년에도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덴마크 총리는 'absurd',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라고 반발했고, 당시 트럼프는 덴마크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소진영/영상편집:구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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