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내년 경남 아파트 입주 19,200여 세대 ‘11% 증가’ 외

입력 2024.12.24 (19:25) 수정 2024.12.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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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남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11%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년 경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만 9천2백여 세대로 올해 보다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22% 감소한 23만 7천 5백여 세대로, 경남은 비수도권 가운데 입주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경찰, ‘쌍방폭행 혐의’ 경남도의회 여야 의원 송치

경남경찰청은 물리적 폭력 여부를 놓고 고소전을 벌인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최동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의원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하동군 하동케이블카 현장 답사 때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당시 최 의원이 팔을 비트는 등 폭행해 다쳤다며 고소했고, 최 의원은 폭행 사실이 없다며 한 의원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경남, 내년 상반기 농업계절근로자 7,310명 배정

경상남도는 내년 상반기 농업분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인원으로 7,300여 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100여 명은 농가 2,300곳에 직접 배치되고, 140여 명은 농협에 고용돼 단기 요청에 투입됩니다.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은 8개월로 단일화되고, 주당 35시간 이상의 임금만 보장하도록 개선됩니다.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3연속 국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 공모에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대회'가 뽑혀 국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로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대회'는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남해·창원·양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의 올해 '뉴빌리지' 공모 사업에 경남에서는 남해군 봉전리와 창원시 병암동, 양산시 물금지구가 선정돼 국비 42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과 공원, 공동체 센터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거가대교 휴일·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연장

경상남도가 지난해부터 적용한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이어갑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거가대교 휴일 차량 통행량이 할인 적용 전인 2022년보다 5.6% 늘었다며, 지역 경제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거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도 내년에 계속 적용할 계획입니다.

경남건축사회 ‘아이좋아 통장사업’ 300만 원 후원

경상남도 건축사회가 오늘(24일)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후원금 3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고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가정과 3년 동안 연계해 한 달에 6만 원씩 적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상남도 건축사회는 850여 회원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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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24 20:10:07
    뉴스7(창원)
내년 경남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11%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년 경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만 9천2백여 세대로 올해 보다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22% 감소한 23만 7천 5백여 세대로, 경남은 비수도권 가운데 입주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경찰, ‘쌍방폭행 혐의’ 경남도의회 여야 의원 송치

경남경찰청은 물리적 폭력 여부를 놓고 고소전을 벌인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최동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의원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하동군 하동케이블카 현장 답사 때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당시 최 의원이 팔을 비트는 등 폭행해 다쳤다며 고소했고, 최 의원은 폭행 사실이 없다며 한 의원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경남, 내년 상반기 농업계절근로자 7,310명 배정

경상남도는 내년 상반기 농업분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인원으로 7,300여 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100여 명은 농가 2,300곳에 직접 배치되고, 140여 명은 농협에 고용돼 단기 요청에 투입됩니다.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은 8개월로 단일화되고, 주당 35시간 이상의 임금만 보장하도록 개선됩니다.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3연속 국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 공모에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대회'가 뽑혀 국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로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대회'는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남해·창원·양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의 올해 '뉴빌리지' 공모 사업에 경남에서는 남해군 봉전리와 창원시 병암동, 양산시 물금지구가 선정돼 국비 42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과 공원, 공동체 센터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거가대교 휴일·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연장

경상남도가 지난해부터 적용한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이어갑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거가대교 휴일 차량 통행량이 할인 적용 전인 2022년보다 5.6% 늘었다며, 지역 경제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거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도 내년에 계속 적용할 계획입니다.

경남건축사회 ‘아이좋아 통장사업’ 300만 원 후원

경상남도 건축사회가 오늘(24일)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후원금 3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고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가정과 3년 동안 연계해 한 달에 6만 원씩 적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상남도 건축사회는 850여 회원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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