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소재업체 2곳, 포항에 공장 신·증설 외

경북도와 포항시가 국내 소재 업체 두 곳과 공장 신설 및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투디엠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3백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산업단지에 650억 원을 들여 흑연 관련 제조설비를 증설키로 했습니다.

도와 포항시는 산단 입주 절차 등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진군, 고립지역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울진군이 최근 자연재난 시 고립예상지역을 대상으로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울진군은 재난 시 정전사고에 대비해 5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16곳에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치했습니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연속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설비입니다.

영덕군, 산후조리비 백만 원 지원

영덕군이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출생아 한 명당 최대 백만 원의 산후 조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출산 관련 병의원 진료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비 등으로, 기존 사업과 중복되는 비용은 제외됩니다.

희망자는 출산일로부터 석 달 안에 영덕군보건소와 정부24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포항제철소, 아동센터에 생필품 상자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포항지역 어린이 천500명에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이 기부한 돈으로 옷과 방한용품, 문구류 등이 포함된 행복상자를 만들어 포항지역 64개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배부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행복상자를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