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맞아 일가족이 익명으로 선물 기부
입력 2024.12.25 (07:54)
수정 2024.12.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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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지구대에 익명의 기부자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덕천지구대는 어제 한 남성이 지구대를 찾아 편지와 함께 천 원짜리 30장과 저금통, 아동용 패딩, 김장 김치가 든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기부자는 "삼 남매 용돈과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들 가족은 앞서 어린이날 등 지금까지 8차례 익명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덕천지구대는 어제 한 남성이 지구대를 찾아 편지와 함께 천 원짜리 30장과 저금통, 아동용 패딩, 김장 김치가 든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기부자는 "삼 남매 용돈과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들 가족은 앞서 어린이날 등 지금까지 8차례 익명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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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맞아 일가족이 익명으로 선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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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5 07:54:00
- 수정2024-12-25 08:34:10
성탄절을 맞아 지구대에 익명의 기부자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덕천지구대는 어제 한 남성이 지구대를 찾아 편지와 함께 천 원짜리 30장과 저금통, 아동용 패딩, 김장 김치가 든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기부자는 "삼 남매 용돈과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들 가족은 앞서 어린이날 등 지금까지 8차례 익명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덕천지구대는 어제 한 남성이 지구대를 찾아 편지와 함께 천 원짜리 30장과 저금통, 아동용 패딩, 김장 김치가 든 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기부자는 "삼 남매 용돈과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들 가족은 앞서 어린이날 등 지금까지 8차례 익명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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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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