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직원들 행복이 최우선인 빵집

입력 2024.12.25 (09:51) 수정 2024.12.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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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는 매출보다 직원들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베이커리가 화젭니다.

프랑스 남부 발랑스의 다장 시장.

한 베이커리 판매원이 이곳 시장에서 먹음직스러운 빵을 팔고 있습니다.

툴루즈와 몽토방 등 프랑스 남부 17개 지역 시장에서 판매되는 루불빌 베이커리의 빵인데요, 연간 300톤이 판매됩니다.

이 베이커리의 특징은 바로 직원들의 자유시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겁니다.

[장-피에르 델불베/베이커리 설립자 : "사업의 성공에 대한 다른 기준을 살펴보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매출이나 직원 수보다는 직원에게 제공하는 업무의 질에 중점을 두는거죠."]

30여 명의 직원들은 주 4일 근무와 연간 10주 휴가를 갖게 되며 업무에 대한 압박이나 통제, 결과에 대한 평가가 없습니다.

["직원들의 평온함과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자유시간, 수익이 직원들 사이에서 잘 분배되는 것 이 세 가지를 우선시합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을 사용하고 협동조합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 베이커리의 이야기는 직원들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정신으로 프랑스 SNS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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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직원들 행복이 최우선인 빵집
    • 입력 2024-12-25 09:51:26
    • 수정2024-12-25 0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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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는 매출보다 직원들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베이커리가 화젭니다.

프랑스 남부 발랑스의 다장 시장.

한 베이커리 판매원이 이곳 시장에서 먹음직스러운 빵을 팔고 있습니다.

툴루즈와 몽토방 등 프랑스 남부 17개 지역 시장에서 판매되는 루불빌 베이커리의 빵인데요, 연간 300톤이 판매됩니다.

이 베이커리의 특징은 바로 직원들의 자유시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겁니다.

[장-피에르 델불베/베이커리 설립자 : "사업의 성공에 대한 다른 기준을 살펴보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매출이나 직원 수보다는 직원에게 제공하는 업무의 질에 중점을 두는거죠."]

30여 명의 직원들은 주 4일 근무와 연간 10주 휴가를 갖게 되며 업무에 대한 압박이나 통제, 결과에 대한 평가가 없습니다.

["직원들의 평온함과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자유시간, 수익이 직원들 사이에서 잘 분배되는 것 이 세 가지를 우선시합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을 사용하고 협동조합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 베이커리의 이야기는 직원들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정신으로 프랑스 SNS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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