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누리에 평화와 사랑을”
입력 2024.12.25 (21:29)
수정 2024.1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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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각 교회와 성당마다 성탄 예배와 미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아기 예수 탄생의 축복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길 소망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밝히려 가장 누추한 곳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그 기쁜 탄생의 의미를 두 손 모아 되새깁니다.
아직 어둡고 차갑기만 한 세상 곳곳, 은혜와 사랑으로 모두 덮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문대원/대구 동신교회 목사 :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온 국민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은 저마다의 성취와 다른 이들의 안녕까지 더 넓어진 마음으로 소망해 봅니다.
[김령경·백수민/대학생 : "한 학기 잘 마무리하고 수업을 잘 끝냈으면 좋겠고요. 걱정거리, 불안 거리가 좀 사라지고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도심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와 겨루는 가위바위보 한 판, 이기든 지든, 누구나 사탕 꾸러미를 받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꾸민 깜짝 나눔 이벤트에,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임유선/대구시 용산동/고3 : "안 좋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하는데 그런 일들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일도 있다. 이거를 좀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사회·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위축된 연말, 나누고 희생하는 성탄의 의미를 새삼 되돌아본 하루였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오늘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각 교회와 성당마다 성탄 예배와 미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아기 예수 탄생의 축복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길 소망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밝히려 가장 누추한 곳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그 기쁜 탄생의 의미를 두 손 모아 되새깁니다.
아직 어둡고 차갑기만 한 세상 곳곳, 은혜와 사랑으로 모두 덮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문대원/대구 동신교회 목사 :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온 국민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은 저마다의 성취와 다른 이들의 안녕까지 더 넓어진 마음으로 소망해 봅니다.
[김령경·백수민/대학생 : "한 학기 잘 마무리하고 수업을 잘 끝냈으면 좋겠고요. 걱정거리, 불안 거리가 좀 사라지고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도심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와 겨루는 가위바위보 한 판, 이기든 지든, 누구나 사탕 꾸러미를 받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꾸민 깜짝 나눔 이벤트에,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임유선/대구시 용산동/고3 : "안 좋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하는데 그런 일들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일도 있다. 이거를 좀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사회·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위축된 연말, 나누고 희생하는 성탄의 의미를 새삼 되돌아본 하루였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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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5 2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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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각 교회와 성당마다 성탄 예배와 미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아기 예수 탄생의 축복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길 소망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밝히려 가장 누추한 곳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그 기쁜 탄생의 의미를 두 손 모아 되새깁니다.
아직 어둡고 차갑기만 한 세상 곳곳, 은혜와 사랑으로 모두 덮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문대원/대구 동신교회 목사 :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온 국민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은 저마다의 성취와 다른 이들의 안녕까지 더 넓어진 마음으로 소망해 봅니다.
[김령경·백수민/대학생 : "한 학기 잘 마무리하고 수업을 잘 끝냈으면 좋겠고요. 걱정거리, 불안 거리가 좀 사라지고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도심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와 겨루는 가위바위보 한 판, 이기든 지든, 누구나 사탕 꾸러미를 받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꾸민 깜짝 나눔 이벤트에,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임유선/대구시 용산동/고3 : "안 좋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하는데 그런 일들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일도 있다. 이거를 좀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사회·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위축된 연말, 나누고 희생하는 성탄의 의미를 새삼 되돌아본 하루였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오늘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각 교회와 성당마다 성탄 예배와 미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아기 예수 탄생의 축복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길 소망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밝히려 가장 누추한 곳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그 기쁜 탄생의 의미를 두 손 모아 되새깁니다.
아직 어둡고 차갑기만 한 세상 곳곳, 은혜와 사랑으로 모두 덮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문대원/대구 동신교회 목사 :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온 국민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은 저마다의 성취와 다른 이들의 안녕까지 더 넓어진 마음으로 소망해 봅니다.
[김령경·백수민/대학생 : "한 학기 잘 마무리하고 수업을 잘 끝냈으면 좋겠고요. 걱정거리, 불안 거리가 좀 사라지고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도심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와 겨루는 가위바위보 한 판, 이기든 지든, 누구나 사탕 꾸러미를 받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꾸민 깜짝 나눔 이벤트에,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임유선/대구시 용산동/고3 : "안 좋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하는데 그런 일들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일도 있다. 이거를 좀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사회·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위축된 연말, 나누고 희생하는 성탄의 의미를 새삼 되돌아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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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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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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