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69% “내년 노사관계,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
입력 2024.12.26 (14:16)
수정 2024.1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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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늘(26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5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노사 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70% 가까운 기업이 내년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관계 불안을 예상한 기업은 69.3%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62.3%보다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28%,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2.7%에 머물렀습니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한 요인으로는 59.6%가 정년 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59.6%)를 꼽았습니다.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 응답이 18.3%, 노동계의 정치 투쟁 증가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정년 연장(34.6%), 고용안정(19.5%), 조합 활동 확대(11.9%), 인력 충원(10.1%) 등이 많이 거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총 제공]
노사관계 불안을 예상한 기업은 69.3%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62.3%보다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28%,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2.7%에 머물렀습니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한 요인으로는 59.6%가 정년 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59.6%)를 꼽았습니다.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 응답이 18.3%, 노동계의 정치 투쟁 증가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정년 연장(34.6%), 고용안정(19.5%), 조합 활동 확대(11.9%), 인력 충원(10.1%) 등이 많이 거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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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6 14:21:03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늘(26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5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노사 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70% 가까운 기업이 내년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관계 불안을 예상한 기업은 69.3%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62.3%보다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28%,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2.7%에 머물렀습니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한 요인으로는 59.6%가 정년 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59.6%)를 꼽았습니다.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 응답이 18.3%, 노동계의 정치 투쟁 증가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정년 연장(34.6%), 고용안정(19.5%), 조합 활동 확대(11.9%), 인력 충원(10.1%) 등이 많이 거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총 제공]
노사관계 불안을 예상한 기업은 69.3%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62.3%보다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28%, 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2.7%에 머물렀습니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한 요인으로는 59.6%가 정년 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59.6%)를 꼽았습니다.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 응답이 18.3%, 노동계의 정치 투쟁 증가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정년 연장(34.6%), 고용안정(19.5%), 조합 활동 확대(11.9%), 인력 충원(10.1%) 등이 많이 거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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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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