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부실 근무 의혹 가수 송민호 수사 의뢰…“사실관계 확인 중”

입력 2024.12.26 (14:23) 수정 2024.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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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송민호 씨에 대해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병무청과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송민호 씨의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를 이미 한 상태이며, 사실관계 확인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만약 수사 과정에서 송 씨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복무 연장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근무를 마쳤지만, 한 매체를 통해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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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14:23:58
    • 수정2024-12-26 14:27:52
    정치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송민호 씨에 대해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병무청과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송민호 씨의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를 이미 한 상태이며, 사실관계 확인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만약 수사 과정에서 송 씨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복무 연장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근무를 마쳤지만, 한 매체를 통해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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