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숙원사업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

입력 2024.12.26 (18:15) 수정 2024.12.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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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첫삽을 떴습니다.

시는 오늘(26일) 오후 구 계성제지 부지 남측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오산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킬로미터, 4~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천339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오산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약 3만여 대가 해당도로로 분산 이동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세교2지구에서 오산IC 초입까지 소요시간이 40분에서 2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착공식에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산 도로망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힘쓰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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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18:15:23
    • 수정2024-12-26 18:29:20
    사회
경기 오산시가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첫삽을 떴습니다.

시는 오늘(26일) 오후 구 계성제지 부지 남측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오산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킬로미터, 4~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천339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오산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약 3만여 대가 해당도로로 분산 이동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세교2지구에서 오산IC 초입까지 소요시간이 40분에서 2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착공식에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산 도로망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힘쓰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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