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화…명태균 연루 의혹은 부인
입력 2024.12.26 (19:11)
수정 2024.12.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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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결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했고,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언론사 인터뷰와 SNS를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계속 내비쳤던 홍준표 대구시장.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조기 대선 상황이 오면 나가야지, 선언이고 자시고 할 게 있습니까.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갑니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세론은 허구라며, 이 대표와 대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 당에 나밖에 없을 겁니다. 트럼프하고 맞짱 뜰 사람도 대한민국에는 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조기 대선과 탄핵 기각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휴대전화를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기기를 바꿔야지, 번호 바꾼다고 어떻게 증거 인멸이 돼요. (명 씨의) 황금폰인가 전화기 3대, 전부 다 까봐요, 내 목소리 나오는가."]
대구 경북 신공항과 행정 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선 탄핵 정국이 끝나면 정부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사업 파트너인 경상북도의 분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결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했고,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언론사 인터뷰와 SNS를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계속 내비쳤던 홍준표 대구시장.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조기 대선 상황이 오면 나가야지, 선언이고 자시고 할 게 있습니까.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갑니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세론은 허구라며, 이 대표와 대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 당에 나밖에 없을 겁니다. 트럼프하고 맞짱 뜰 사람도 대한민국에는 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조기 대선과 탄핵 기각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휴대전화를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기기를 바꿔야지, 번호 바꾼다고 어떻게 증거 인멸이 돼요. (명 씨의) 황금폰인가 전화기 3대, 전부 다 까봐요, 내 목소리 나오는가."]
대구 경북 신공항과 행정 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선 탄핵 정국이 끝나면 정부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사업 파트너인 경상북도의 분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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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6 2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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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결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했고,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언론사 인터뷰와 SNS를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계속 내비쳤던 홍준표 대구시장.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조기 대선 상황이 오면 나가야지, 선언이고 자시고 할 게 있습니까.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갑니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세론은 허구라며, 이 대표와 대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 당에 나밖에 없을 겁니다. 트럼프하고 맞짱 뜰 사람도 대한민국에는 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조기 대선과 탄핵 기각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휴대전화를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기기를 바꿔야지, 번호 바꾼다고 어떻게 증거 인멸이 돼요. (명 씨의) 황금폰인가 전화기 3대, 전부 다 까봐요, 내 목소리 나오는가."]
대구 경북 신공항과 행정 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선 탄핵 정국이 끝나면 정부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사업 파트너인 경상북도의 분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결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했고,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언론사 인터뷰와 SNS를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계속 내비쳤던 홍준표 대구시장.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조기 대선 상황이 오면 나가야지, 선언이고 자시고 할 게 있습니까.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갑니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세론은 허구라며, 이 대표와 대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 당에 나밖에 없을 겁니다. 트럼프하고 맞짱 뜰 사람도 대한민국에는 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조기 대선과 탄핵 기각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휴대전화를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기기를 바꿔야지, 번호 바꾼다고 어떻게 증거 인멸이 돼요. (명 씨의) 황금폰인가 전화기 3대, 전부 다 까봐요, 내 목소리 나오는가."]
대구 경북 신공항과 행정 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선 탄핵 정국이 끝나면 정부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사업 파트너인 경상북도의 분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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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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