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위즈덤 계약…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선발에 최다 금액

입력 2024.12.26 (21:53) 수정 2024.12.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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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빅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거포 위즈덤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진이 확정됐는데, 화려한 명단만큼 투자액 또한 엄청났습니다.

공을 박살 내버릴 듯한 시원한 스윙이 인상적인 위즈덤.

타구가 담장보다 훨씬 높은 3층 관중석에 떨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괴력이 돋보이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터뜨린 이 거포를 KIA가 약 14억 원을 들여 영입했습니다.

키움 역시 류현진의 다저스 시절 동료 푸이그를 재영입하는 등 10개 구단은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쩐의 전쟁'을 펼쳤습니다.

30명의 연봉 총액은 역대 최고액인 420만 달러, 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KT는 외국인 선수 3명의 연봉으로 63억 원을 써 최다 지출 구단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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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위즈덤 계약…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선발에 최다 금액
    • 입력 2024-12-26 21:53:23
    • 수정2024-12-26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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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빅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거포 위즈덤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진이 확정됐는데, 화려한 명단만큼 투자액 또한 엄청났습니다.

공을 박살 내버릴 듯한 시원한 스윙이 인상적인 위즈덤.

타구가 담장보다 훨씬 높은 3층 관중석에 떨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괴력이 돋보이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터뜨린 이 거포를 KIA가 약 14억 원을 들여 영입했습니다.

키움 역시 류현진의 다저스 시절 동료 푸이그를 재영입하는 등 10개 구단은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쩐의 전쟁'을 펼쳤습니다.

30명의 연봉 총액은 역대 최고액인 420만 달러, 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KT는 외국인 선수 3명의 연봉으로 63억 원을 써 최다 지출 구단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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