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어제 전 세계에서 공개되자 해외 언론의 평가도 잇달아 나왔습니다.
대체로 시즌1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날카로운 주제의식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는 기사에서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습니다.
또, "시즌1에서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도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edge)을 잃었다"는 기사에서 "첫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썼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칭찬했습니다.
이 매체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대체로 시즌1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날카로운 주제의식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는 기사에서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습니다.
또, "시즌1에서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도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edge)을 잃었다"는 기사에서 "첫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썼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칭찬했습니다.
이 매체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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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던 것 같음” 오징어게임 시즌2 외신 ‘미온적’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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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7 10:31:25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어제 전 세계에서 공개되자 해외 언론의 평가도 잇달아 나왔습니다.
대체로 시즌1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날카로운 주제의식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는 기사에서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습니다.
또, "시즌1에서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도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edge)을 잃었다"는 기사에서 "첫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썼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칭찬했습니다.
이 매체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대체로 시즌1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날카로운 주제의식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는 기사에서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습니다.
또, "시즌1에서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도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edge)을 잃었다"는 기사에서 "첫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썼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칭찬했습니다.
이 매체는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현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들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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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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