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포 정치 멈춰야…민주당 절대 권력 견제”

입력 2024.12.28 (13:46) 수정 2024.1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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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혼란과 공포의 정치를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일방적 통과를 통해 “민주당 생각과 다르면 모조리 처단하겠다는 공포 정치를 시작하는 것이냐”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 권한대행 탄핵안에 적시한 5개 사유는 모두 중대한 위헌, 위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오래된 헌법적 관습인 여야 합의를 요청한 것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은 ‘내란이 지속 중’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국민들에게 주입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은 수사와 헌법 재판을 받고 있고, 주요 관계자들도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내란이 지속 중일 수 있느냐”고 따져물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 현실의 절대 권력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쏠려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절대 권력을 견제하고 국가와 국민을 혼란과 공포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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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8 13:46:45
    • 수정2024-12-28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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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혼란과 공포의 정치를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일방적 통과를 통해 “민주당 생각과 다르면 모조리 처단하겠다는 공포 정치를 시작하는 것이냐”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 권한대행 탄핵안에 적시한 5개 사유는 모두 중대한 위헌, 위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오래된 헌법적 관습인 여야 합의를 요청한 것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은 ‘내란이 지속 중’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국민들에게 주입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은 수사와 헌법 재판을 받고 있고, 주요 관계자들도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내란이 지속 중일 수 있느냐”고 따져물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금 현실의 절대 권력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쏠려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절대 권력을 견제하고 국가와 국민을 혼란과 공포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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