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레 정진석 비서실장에 출석 통보…피고발인 신분

입력 2024.12.28 (16:45) 수정 2024.1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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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모레(30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에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정 비서실장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모레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모레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에, 수사기관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아 참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같은 날 수사기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을 통보받았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 수사단은 이들이 대통령실 최고위직 참모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결정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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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8 16:45:26
    • 수정2024-12-28 16:49:37
    사회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모레(30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에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정 비서실장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모레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모레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에, 수사기관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아 참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같은 날 수사기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것을 통보받았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 수사단은 이들이 대통령실 최고위직 참모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결정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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