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빛난 슈퍼스타, 김연경의 흥국생명 3연패 탈출
입력 2024.12.28 (21:33)
수정 2024.12.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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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슈퍼스타 김연경이 활약으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위기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은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날씨에도 배구장을 찾은 흥국생명 철쭉응원단의 성원을 받으며, 김연경은 어느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몸을 풀었습니다.
3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연경은 강력한 서브에이스와.
[중계멘트 : "에이스가 됩니다! 김연경 서브 에이스!"]
날카로운 대각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1세트 한점차로 앞선 19;18 상황에서는. 몸을 던지는 디그로 결정적인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매서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뒤 라인을 밟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오심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김연경의 발이 라인을 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김연경이 침착함을 잃지 않은 흥국생명은, 듀스 접전이 펼쳐진 1세트를 가져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블로킹 득점까지 포함해 양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3대 0의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1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올해 마지막 시합인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1등으로 마무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힌 GS칼텍스는 14연패에 빠지며 1승 1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슈퍼스타 김연경이 활약으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위기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은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날씨에도 배구장을 찾은 흥국생명 철쭉응원단의 성원을 받으며, 김연경은 어느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몸을 풀었습니다.
3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연경은 강력한 서브에이스와.
[중계멘트 : "에이스가 됩니다! 김연경 서브 에이스!"]
날카로운 대각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1세트 한점차로 앞선 19;18 상황에서는. 몸을 던지는 디그로 결정적인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매서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뒤 라인을 밟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오심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김연경의 발이 라인을 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김연경이 침착함을 잃지 않은 흥국생명은, 듀스 접전이 펼쳐진 1세트를 가져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블로킹 득점까지 포함해 양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3대 0의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1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올해 마지막 시합인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1등으로 마무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힌 GS칼텍스는 14연패에 빠지며 1승 1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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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울 때 빛난 슈퍼스타, 김연경의 흥국생명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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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8 21:33:39
- 수정2024-12-28 21:48:53
[앵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슈퍼스타 김연경이 활약으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위기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은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날씨에도 배구장을 찾은 흥국생명 철쭉응원단의 성원을 받으며, 김연경은 어느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몸을 풀었습니다.
3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연경은 강력한 서브에이스와.
[중계멘트 : "에이스가 됩니다! 김연경 서브 에이스!"]
날카로운 대각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1세트 한점차로 앞선 19;18 상황에서는. 몸을 던지는 디그로 결정적인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매서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뒤 라인을 밟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오심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김연경의 발이 라인을 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김연경이 침착함을 잃지 않은 흥국생명은, 듀스 접전이 펼쳐진 1세트를 가져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블로킹 득점까지 포함해 양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3대 0의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1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올해 마지막 시합인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1등으로 마무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힌 GS칼텍스는 14연패에 빠지며 1승 1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슈퍼스타 김연경이 활약으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위기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은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운날씨에도 배구장을 찾은 흥국생명 철쭉응원단의 성원을 받으며, 김연경은 어느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몸을 풀었습니다.
3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연경은 강력한 서브에이스와.
[중계멘트 : "에이스가 됩니다! 김연경 서브 에이스!"]
날카로운 대각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1세트 한점차로 앞선 19;18 상황에서는. 몸을 던지는 디그로 결정적인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매서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뒤 라인을 밟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오심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김연경의 발이 라인을 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김연경이 침착함을 잃지 않은 흥국생명은, 듀스 접전이 펼쳐진 1세트를 가져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블로킹 득점까지 포함해 양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3대 0의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1승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올해 마지막 시합인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1등으로 마무리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힌 GS칼텍스는 14연패에 빠지며 1승 17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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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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