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아닌 ‘강팀’…“2년 연속 PO 진출”
입력 2024.12.28 (21:39)
수정 2024.12.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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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이 다음 달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올해는 '돌풍'이 아닌 '강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공이 이어지고, 주고받는 속력을 점점 올리더니 빈틈을 노려 날카롭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나이스!"]
2024-2025 핸드볼 H 리그 개막을 앞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처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이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오사라/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주장 :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선배로서의 역할도 하고, 또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도 되고). 올해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새 얼굴도 활력을 더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서아영 선수와 경남체고 출신 임소의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서아영/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 "(경기에) 많이는 못 들어가도 언니들한테 도움 될 수 있게 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잘해서 1등 하겠습니다!"]
과제도 있습니다.
왼손잡이 베테랑 공격수 배민희 선수의 은퇴와 '롱슛'이 강점인 허유진 선수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3년째 팀을 이끄는 김현창 감독은 강점이던 조직력에 속도감과 패기를 더해 '강팀'의 면모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현창/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감독 : "올해 같은 경우 저희가 강팀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돌풍이라는 소리를 지우고 이제 강팀이라는 소리를 듣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전 같은 연습 경기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선수들.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은 다음 달 2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넉 달간 정규리그 대장정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이 다음 달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올해는 '돌풍'이 아닌 '강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공이 이어지고, 주고받는 속력을 점점 올리더니 빈틈을 노려 날카롭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나이스!"]
2024-2025 핸드볼 H 리그 개막을 앞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처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이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오사라/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주장 :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선배로서의 역할도 하고, 또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도 되고). 올해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새 얼굴도 활력을 더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서아영 선수와 경남체고 출신 임소의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서아영/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 "(경기에) 많이는 못 들어가도 언니들한테 도움 될 수 있게 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잘해서 1등 하겠습니다!"]
과제도 있습니다.
왼손잡이 베테랑 공격수 배민희 선수의 은퇴와 '롱슛'이 강점인 허유진 선수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3년째 팀을 이끄는 김현창 감독은 강점이던 조직력에 속도감과 패기를 더해 '강팀'의 면모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현창/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감독 : "올해 같은 경우 저희가 강팀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돌풍이라는 소리를 지우고 이제 강팀이라는 소리를 듣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전 같은 연습 경기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선수들.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은 다음 달 2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넉 달간 정규리그 대장정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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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풍’ 아닌 ‘강팀’…“2년 연속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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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8 21:39:28
- 수정2024-12-28 2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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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이 다음 달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올해는 '돌풍'이 아닌 '강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공이 이어지고, 주고받는 속력을 점점 올리더니 빈틈을 노려 날카롭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나이스!"]
2024-2025 핸드볼 H 리그 개막을 앞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처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이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오사라/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주장 :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선배로서의 역할도 하고, 또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도 되고). 올해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새 얼굴도 활력을 더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서아영 선수와 경남체고 출신 임소의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서아영/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 "(경기에) 많이는 못 들어가도 언니들한테 도움 될 수 있게 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잘해서 1등 하겠습니다!"]
과제도 있습니다.
왼손잡이 베테랑 공격수 배민희 선수의 은퇴와 '롱슛'이 강점인 허유진 선수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3년째 팀을 이끄는 김현창 감독은 강점이던 조직력에 속도감과 패기를 더해 '강팀'의 면모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현창/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감독 : "올해 같은 경우 저희가 강팀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돌풍이라는 소리를 지우고 이제 강팀이라는 소리를 듣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전 같은 연습 경기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선수들.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은 다음 달 2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넉 달간 정규리그 대장정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이 다음 달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올해는 '돌풍'이 아닌 '강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공이 이어지고, 주고받는 속력을 점점 올리더니 빈틈을 노려 날카롭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나이스!"]
2024-2025 핸드볼 H 리그 개막을 앞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처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이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오사라/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주장 :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선배로서의 역할도 하고, 또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도 되고). 올해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새 얼굴도 활력을 더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서아영 선수와 경남체고 출신 임소의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서아영/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 "(경기에) 많이는 못 들어가도 언니들한테 도움 될 수 있게 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잘해서 1등 하겠습니다!"]
과제도 있습니다.
왼손잡이 베테랑 공격수 배민희 선수의 은퇴와 '롱슛'이 강점인 허유진 선수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3년째 팀을 이끄는 김현창 감독은 강점이던 조직력에 속도감과 패기를 더해 '강팀'의 면모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현창/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감독 : "올해 같은 경우 저희가 강팀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돌풍이라는 소리를 지우고 이제 강팀이라는 소리를 듣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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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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