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인데…” 참사에 스포츠계 애도 물결…단체 묵념·육성 응원 최소화
입력 2024.12.30 (07:44)
수정 2024.12.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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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스포츠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줄을 이었습니다.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 일렬로 늘어선 선수들이 두 눈을 감고 묵념합니다.
[중계 멘트 : "이곳에서 차로 40분 거리,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가 연고지인 홈 팀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과, 전남 무안이 고향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오전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마음이…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갑자기 오전에 그 소식을 들었는데요. 고향이 여기다 보니까 좀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침묵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육성 응원과 각종 행사가 최소화됐고, 선수들도 세리머니를 자제한 채, 조용히 동료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7득점을 올린 주장 박정아의 활약 속에, 극적인 3 대 2 역전승으로 힘든 시기를 맞이한 홈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와 같은 날 열린 프로농구 3경기에서도 경기 전 묵념을 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스포츠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줄을 이었습니다.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 일렬로 늘어선 선수들이 두 눈을 감고 묵념합니다.
[중계 멘트 : "이곳에서 차로 40분 거리,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가 연고지인 홈 팀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과, 전남 무안이 고향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오전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마음이…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갑자기 오전에 그 소식을 들었는데요. 고향이 여기다 보니까 좀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침묵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육성 응원과 각종 행사가 최소화됐고, 선수들도 세리머니를 자제한 채, 조용히 동료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7득점을 올린 주장 박정아의 활약 속에, 극적인 3 대 2 역전승으로 힘든 시기를 맞이한 홈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와 같은 날 열린 프로농구 3경기에서도 경기 전 묵념을 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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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스포츠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줄을 이었습니다.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 일렬로 늘어선 선수들이 두 눈을 감고 묵념합니다.
[중계 멘트 : "이곳에서 차로 40분 거리,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가 연고지인 홈 팀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과, 전남 무안이 고향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오전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마음이…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갑자기 오전에 그 소식을 들었는데요. 고향이 여기다 보니까 좀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침묵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육성 응원과 각종 행사가 최소화됐고, 선수들도 세리머니를 자제한 채, 조용히 동료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7득점을 올린 주장 박정아의 활약 속에, 극적인 3 대 2 역전승으로 힘든 시기를 맞이한 홈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와 같은 날 열린 프로농구 3경기에서도 경기 전 묵념을 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스포츠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줄을 이었습니다.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 일렬로 늘어선 선수들이 두 눈을 감고 묵념합니다.
[중계 멘트 : "이곳에서 차로 40분 거리,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가 연고지인 홈 팀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과, 전남 무안이 고향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오전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마음이…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강성형/현대건설 감독 : "갑자기 오전에 그 소식을 들었는데요. 고향이 여기다 보니까 좀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침묵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육성 응원과 각종 행사가 최소화됐고, 선수들도 세리머니를 자제한 채, 조용히 동료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7득점을 올린 주장 박정아의 활약 속에, 극적인 3 대 2 역전승으로 힘든 시기를 맞이한 홈 팬들을 위로했습니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와 같은 날 열린 프로농구 3경기에서도 경기 전 묵념을 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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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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