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명시흥지구’ 지구 계획 승인…“6만 7천 가구 공급”

입력 2024.12.30 (13:26) 수정 2024.12.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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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시흥시 일대에 6만 7천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됩니다.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시흥시 일대 약 1271만㎡에 조성되며, 전체 공급량 가운데 3만 7,000호는 공공주택으로 구성됐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토지 보상 공고와 2027년 택지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지방 공사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KTX 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7호선 등 철도 교통망,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7년 개통)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와도 가깝고, 서울 구로와 금천, 광명 등 생활권과도 이웃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원활한 지구 개발을 위해 2031년 개통되는 남북 철도를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하고 이주민을 위한 신속한 보상과 이주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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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광명시흥지구’ 지구 계획 승인…“6만 7천 가구 공급”
    • 입력 2024-12-30 13:26:12
    • 수정2024-12-30 13:28:19
    사회
경기 광명시·시흥시 일대에 6만 7천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됩니다.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시흥시 일대 약 1271만㎡에 조성되며, 전체 공급량 가운데 3만 7,000호는 공공주택으로 구성됐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토지 보상 공고와 2027년 택지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지방 공사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KTX 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7호선 등 철도 교통망,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7년 개통)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와도 가깝고, 서울 구로와 금천, 광명 등 생활권과도 이웃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원활한 지구 개발을 위해 2031년 개통되는 남북 철도를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하고 이주민을 위한 신속한 보상과 이주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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