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국 신용카드 채무불이행, 2010년 이후 최고 수준
입력 2024.12.30 (15:43)
수정 2024.12.30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최규연 외신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채무불이행이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출기관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심각한 대출 연체 잔액 46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을 wrote off, 즉 상각 처리해 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으며, 14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Write-offs, 상각 처리는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대출업체가 이를 손실로 처리하는 것을 뜻하죠.
심각한 부실 대출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채무불이행이 급증한 것은,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신호라고 지적했는데요.
실제로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해 2022년과 2023년에 총 2700억 달러, 약 399조 원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총부채는 2023년 중반, 처음으로 1조 달러 우리 돈 1,47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 연체가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은 2025년의 소비자에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최규연 외신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채무불이행이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출기관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심각한 대출 연체 잔액 46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을 wrote off, 즉 상각 처리해 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으며, 14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Write-offs, 상각 처리는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대출업체가 이를 손실로 처리하는 것을 뜻하죠.
심각한 부실 대출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채무불이행이 급증한 것은,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신호라고 지적했는데요.
실제로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해 2022년과 2023년에 총 2700억 달러, 약 399조 원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총부채는 2023년 중반, 처음으로 1조 달러 우리 돈 1,47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 연체가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은 2025년의 소비자에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의 2면] 미국 신용카드 채무불이행, 2010년 이후 최고 수준
-
- 입력 2024-12-30 15:43:58
- 수정2024-12-30 15:53:50
[앵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최규연 외신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채무불이행이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출기관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심각한 대출 연체 잔액 46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을 wrote off, 즉 상각 처리해 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으며, 14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Write-offs, 상각 처리는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대출업체가 이를 손실로 처리하는 것을 뜻하죠.
심각한 부실 대출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채무불이행이 급증한 것은,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신호라고 지적했는데요.
실제로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해 2022년과 2023년에 총 2700억 달러, 약 399조 원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총부채는 2023년 중반, 처음으로 1조 달러 우리 돈 1,47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 연체가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은 2025년의 소비자에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최규연 외신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의 신용카드 채무불이행이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출기관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심각한 대출 연체 잔액 46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을 wrote off, 즉 상각 처리해 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으며, 14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Write-offs, 상각 처리는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대출업체가 이를 손실로 처리하는 것을 뜻하죠.
심각한 부실 대출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채무불이행이 급증한 것은,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신호라고 지적했는데요.
실제로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해 2022년과 2023년에 총 2700억 달러, 약 399조 원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총부채는 2023년 중반, 처음으로 1조 달러 우리 돈 1,47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용카드 연체가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은 2025년의 소비자에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