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서 이틀째 수색…이 시각 무안공항
입력 2024.12.30 (21:32)
수정 2024.12.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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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현장 수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된 가운데, 유류품 찾는 작업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이곳 무안공항 사고 현장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지금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유류품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사고 현장 주변에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색 범위는 공항 외벽을 넘어 바깥쪽 수풀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해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분증이나 소지품 등의 유류품이 신원 확인의 단서가 되는 만큼,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조사관들도 오늘(30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기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장 감식과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오늘 꼬리 날개 부분과 수색 작업 등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공항 철조망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메모지와 함께 국화꽃이 바닥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두형
사고 현장 수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된 가운데, 유류품 찾는 작업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이곳 무안공항 사고 현장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지금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유류품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사고 현장 주변에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색 범위는 공항 외벽을 넘어 바깥쪽 수풀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해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분증이나 소지품 등의 유류품이 신원 확인의 단서가 되는 만큼,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조사관들도 오늘(30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기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장 감식과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오늘 꼬리 날개 부분과 수색 작업 등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공항 철조망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메모지와 함께 국화꽃이 바닥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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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30 2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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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수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된 가운데, 유류품 찾는 작업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이곳 무안공항 사고 현장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지금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유류품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사고 현장 주변에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색 범위는 공항 외벽을 넘어 바깥쪽 수풀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해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분증이나 소지품 등의 유류품이 신원 확인의 단서가 되는 만큼,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조사관들도 오늘(30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기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장 감식과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오늘 꼬리 날개 부분과 수색 작업 등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공항 철조망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메모지와 함께 국화꽃이 바닥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두형
사고 현장 수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된 가운데, 유류품 찾는 작업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이곳 무안공항 사고 현장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지금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유류품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사고 현장 주변에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색 범위는 공항 외벽을 넘어 바깥쪽 수풀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해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분증이나 소지품 등의 유류품이 신원 확인의 단서가 되는 만큼, 당국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조사관들도 오늘(30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기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장 감식과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오늘 꼬리 날개 부분과 수색 작업 등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공항 철조망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메모지와 함께 국화꽃이 바닥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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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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