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174명 신원 확인…남은 5명 정밀 검사”
입력 2024.12.31 (10:17)
수정 2024.12.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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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오늘(31일) 오전 9시 기준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에서 열린 유족 측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4명은 유가족이 시신을 이미 인도받았고, 나머지 170명은 현재 모두 공항 격납고 내 임시 안치소에 설치한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된 상황입니다.
박 장관은 밤사이 새롭게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7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면담을 시작하고 차례대로 수습 현장을 확인시켜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들어가서 보시고 기다렸다가 (시신을) 온전하게 수습하고 싶다면 기다리시고
이 정도면 모시고 가겠다고 하면 바로 모시고 가도록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이 안 된 5명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다시 해서 최대한 오늘 중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신원 확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부모와 자식 간 DNA는 금방 매칭되는데 형제인 경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추가로 2차, 3차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최대한 오늘 중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에서 열린 유족 측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4명은 유가족이 시신을 이미 인도받았고, 나머지 170명은 현재 모두 공항 격납고 내 임시 안치소에 설치한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된 상황입니다.
박 장관은 밤사이 새롭게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7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면담을 시작하고 차례대로 수습 현장을 확인시켜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들어가서 보시고 기다렸다가 (시신을) 온전하게 수습하고 싶다면 기다리시고
이 정도면 모시고 가겠다고 하면 바로 모시고 가도록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이 안 된 5명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다시 해서 최대한 오늘 중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신원 확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부모와 자식 간 DNA는 금방 매칭되는데 형제인 경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추가로 2차, 3차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최대한 오늘 중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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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174명 신원 확인…남은 5명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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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1 10:17:26
- 수정2024-12-31 10:23:34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오늘(31일) 오전 9시 기준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에서 열린 유족 측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4명은 유가족이 시신을 이미 인도받았고, 나머지 170명은 현재 모두 공항 격납고 내 임시 안치소에 설치한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된 상황입니다.
박 장관은 밤사이 새롭게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7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면담을 시작하고 차례대로 수습 현장을 확인시켜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들어가서 보시고 기다렸다가 (시신을) 온전하게 수습하고 싶다면 기다리시고
이 정도면 모시고 가겠다고 하면 바로 모시고 가도록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이 안 된 5명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다시 해서 최대한 오늘 중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신원 확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부모와 자식 간 DNA는 금방 매칭되는데 형제인 경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추가로 2차, 3차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최대한 오늘 중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에서 열린 유족 측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4명은 유가족이 시신을 이미 인도받았고, 나머지 170명은 현재 모두 공항 격납고 내 임시 안치소에 설치한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된 상황입니다.
박 장관은 밤사이 새롭게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7명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면담을 시작하고 차례대로 수습 현장을 확인시켜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들어가서 보시고 기다렸다가 (시신을) 온전하게 수습하고 싶다면 기다리시고
이 정도면 모시고 가겠다고 하면 바로 모시고 가도록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직 신원이 확인이 안 된 5명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다시 해서 최대한 오늘 중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신원 확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부모와 자식 간 DNA는 금방 매칭되는데 형제인 경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추가로 2차, 3차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최대한 오늘 중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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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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