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자율주행차 확대 추진…“무인버스·택시 운행 목표”
입력 2024.12.31 (15:15)
수정 2024.12.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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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이 내년 4월부터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망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제16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자율주행 차량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조례에 따라 베이징에서 자가용, 공공버스,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활용이 장려됩니다.
도로 테스트와 안전 평가를 통과한 자율주행차는 당국에 시범 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조례는 내년 4월 1일 자로 시행됩니다.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무인 공공버스와 무인 택시 운행 허용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최소 19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버스가 시범 운행 중이라고 지난 8월 보도했습니다.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 고’는 우한에서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인데, 로보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택시 기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니.ai는 지난 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뒤 현재 250대인 로보택시를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3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망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제16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자율주행 차량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조례에 따라 베이징에서 자가용, 공공버스,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활용이 장려됩니다.
도로 테스트와 안전 평가를 통과한 자율주행차는 당국에 시범 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조례는 내년 4월 1일 자로 시행됩니다.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무인 공공버스와 무인 택시 운행 허용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최소 19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버스가 시범 운행 중이라고 지난 8월 보도했습니다.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 고’는 우한에서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인데, 로보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택시 기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니.ai는 지난 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뒤 현재 250대인 로보택시를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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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서 자율주행차 확대 추진…“무인버스·택시 운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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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1 15:15:43
- 수정2024-12-31 15:24:56
중국 수도 베이징이 내년 4월부터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망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제16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자율주행 차량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조례에 따라 베이징에서 자가용, 공공버스,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활용이 장려됩니다.
도로 테스트와 안전 평가를 통과한 자율주행차는 당국에 시범 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조례는 내년 4월 1일 자로 시행됩니다.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무인 공공버스와 무인 택시 운행 허용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최소 19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버스가 시범 운행 중이라고 지난 8월 보도했습니다.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 고’는 우한에서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인데, 로보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택시 기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니.ai는 지난 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뒤 현재 250대인 로보택시를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3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망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제16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자율주행 차량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조례에 따라 베이징에서 자가용, 공공버스,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활용이 장려됩니다.
도로 테스트와 안전 평가를 통과한 자율주행차는 당국에 시범 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조례는 내년 4월 1일 자로 시행됩니다.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무인 공공버스와 무인 택시 운행 허용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최소 19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버스가 시범 운행 중이라고 지난 8월 보도했습니다.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 고’는 우한에서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인데, 로보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택시 기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니.ai는 지난 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뒤 현재 250대인 로보택시를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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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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