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독단 결정에 유감”…야 “1명도 임명해야”
입력 2025.01.01 (15:23)
수정 2025.0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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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여야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최 대행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고, 야당은 나머지 1명의 재판관도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오늘도 거듭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대행이 국무회의 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임명 의사를 발표한 건 독단적 결정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여당으로서 국정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평가가 따를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관련 언급은 자제하는 가운데,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최 대행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선별할 권리가 없다면서, 선별 행위 자체가 위헌이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임명을 보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 몫 재판관 선출 권리를 침해했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곧바로 무안 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어제부터 무안에 머물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여야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최 대행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고, 야당은 나머지 1명의 재판관도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오늘도 거듭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대행이 국무회의 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임명 의사를 발표한 건 독단적 결정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여당으로서 국정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평가가 따를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관련 언급은 자제하는 가운데,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최 대행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선별할 권리가 없다면서, 선별 행위 자체가 위헌이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임명을 보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 몫 재판관 선출 권리를 침해했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곧바로 무안 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어제부터 무안에 머물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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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1 15:43:18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여야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최 대행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고, 야당은 나머지 1명의 재판관도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오늘도 거듭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대행이 국무회의 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임명 의사를 발표한 건 독단적 결정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여당으로서 국정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평가가 따를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관련 언급은 자제하는 가운데,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최 대행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선별할 권리가 없다면서, 선별 행위 자체가 위헌이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임명을 보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 몫 재판관 선출 권리를 침해했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곧바로 무안 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어제부터 무안에 머물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여야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최 대행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고, 야당은 나머지 1명의 재판관도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오늘도 거듭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대행이 국무회의 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임명 의사를 발표한 건 독단적 결정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여당으로서 국정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분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평가가 따를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관련 언급은 자제하는 가운데,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최 대행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선별할 권리가 없다면서, 선별 행위 자체가 위헌이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임명을 보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당장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 몫 재판관 선출 권리를 침해했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곧바로 무안 공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어제부터 무안에 머물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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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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