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감동을 하얼빈으로…다시 뛰는 2025 한국 스포츠
입력 2025.01.01 (22:05)
수정 2025.01.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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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스포츠가 선사했던 감동, 올해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이어집니다.
새해 첫 날도 열심히 훈련중인 국가대표들을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천선수촌의 아침은 태양보다도 먼저 시작합니다.
아직 초승달이 떠 있는 새벽, 아직 녹지 않은 눈 곁에서 진천의 새벽 훈련이 펼쳐집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훈련은) 저는 운동선수고,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패딩을 벗어 던질 정도로 뜨거웠던 새벽 야외 훈련은 시작일 뿐.
["좋아 좋아 좋아! 잡지 마, 다 왔어!! 잡지마. (아악~~~)"]
대표팀 선수들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실내 훈련으로 저마다의 새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 "제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3번이나 못 했는데 이번에 하는 걸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 보여드리겠습니다."]
그중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다음 달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둔 빙상장입니다.
개최지 문제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데, 직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에도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박지원/쇼트트랙 국가대표 : "화끈한 레이스, 좋은 레이스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 삿포로 2관왕이었던 당시 18살 최민정은 이제 베테랑으로 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도 오랜만에 출전하는데요. 준비 열심히 해온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달려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그 감동의 순간들을 올해도 재현하기 위해 태극 전사들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스포츠가 선사했던 감동, 올해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이어집니다.
새해 첫 날도 열심히 훈련중인 국가대표들을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천선수촌의 아침은 태양보다도 먼저 시작합니다.
아직 초승달이 떠 있는 새벽, 아직 녹지 않은 눈 곁에서 진천의 새벽 훈련이 펼쳐집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훈련은) 저는 운동선수고,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패딩을 벗어 던질 정도로 뜨거웠던 새벽 야외 훈련은 시작일 뿐.
["좋아 좋아 좋아! 잡지 마, 다 왔어!! 잡지마. (아악~~~)"]
대표팀 선수들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실내 훈련으로 저마다의 새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 "제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3번이나 못 했는데 이번에 하는 걸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 보여드리겠습니다."]
그중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다음 달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둔 빙상장입니다.
개최지 문제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데, 직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에도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박지원/쇼트트랙 국가대표 : "화끈한 레이스, 좋은 레이스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 삿포로 2관왕이었던 당시 18살 최민정은 이제 베테랑으로 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도 오랜만에 출전하는데요. 준비 열심히 해온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달려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그 감동의 순간들을 올해도 재현하기 위해 태극 전사들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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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1 22:13:11
[앵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스포츠가 선사했던 감동, 올해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이어집니다.
새해 첫 날도 열심히 훈련중인 국가대표들을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천선수촌의 아침은 태양보다도 먼저 시작합니다.
아직 초승달이 떠 있는 새벽, 아직 녹지 않은 눈 곁에서 진천의 새벽 훈련이 펼쳐집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훈련은) 저는 운동선수고,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패딩을 벗어 던질 정도로 뜨거웠던 새벽 야외 훈련은 시작일 뿐.
["좋아 좋아 좋아! 잡지 마, 다 왔어!! 잡지마. (아악~~~)"]
대표팀 선수들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실내 훈련으로 저마다의 새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 "제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3번이나 못 했는데 이번에 하는 걸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 보여드리겠습니다."]
그중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다음 달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둔 빙상장입니다.
개최지 문제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데, 직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에도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박지원/쇼트트랙 국가대표 : "화끈한 레이스, 좋은 레이스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 삿포로 2관왕이었던 당시 18살 최민정은 이제 베테랑으로 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도 오랜만에 출전하는데요. 준비 열심히 해온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달려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그 감동의 순간들을 올해도 재현하기 위해 태극 전사들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스포츠가 선사했던 감동, 올해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이어집니다.
새해 첫 날도 열심히 훈련중인 국가대표들을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천선수촌의 아침은 태양보다도 먼저 시작합니다.
아직 초승달이 떠 있는 새벽, 아직 녹지 않은 눈 곁에서 진천의 새벽 훈련이 펼쳐집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훈련은) 저는 운동선수고,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패딩을 벗어 던질 정도로 뜨거웠던 새벽 야외 훈련은 시작일 뿐.
["좋아 좋아 좋아! 잡지 마, 다 왔어!! 잡지마. (아악~~~)"]
대표팀 선수들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실내 훈련으로 저마다의 새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 "제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3번이나 못 했는데 이번에 하는 걸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 보여드리겠습니다."]
그중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다음 달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둔 빙상장입니다.
개최지 문제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데, 직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에도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박지원/쇼트트랙 국가대표 : "화끈한 레이스, 좋은 레이스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 삿포로 2관왕이었던 당시 18살 최민정은 이제 베테랑으로 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도 오랜만에 출전하는데요. 준비 열심히 해온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달려서 웃으면서 끝내고 싶어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그 감동의 순간들을 올해도 재현하기 위해 태극 전사들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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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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