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디카프리오 극비 출연?…‘사실무근 정보’에 몸살

'오징어게임' 시즌2의 세계적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와 루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오겜2' 예상 수익 '1조 5천억 원'?

넷플릭스는 일부 기사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2’의 기대 수익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없다며, 해당 분석은 티켓 판매를 기반으로 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하는 VOD 매출에 적합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독형 작품은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개별 작품의 금전적 수익을 추산할 공식 정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국내 미디어 연구소는 시즌1의 제작비 대비 수익을 근거로 시즌2의 예상 수익이 최소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오겜3'에 디카프리오 극비 출연?

넷플릭스는 또, '오징어게임' 시즌3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니오가 극비 출연한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 언론은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3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니오가 극비 출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디카프리오가 이미 극비 촬영을 마쳤으며,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스포일러를 우려해 정확한 캐릭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징어게임2'는 시청 시간 4억 8,760만 시간, 시청 수 6,800만 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권 쇼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