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무료 버스·출산 가정도 지원…“올해 달라져요”
입력 2025.01.02 (10:11)
수정 2025.0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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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부터 제주에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는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출산 가정 산후 조리비도 일부 지원되는데요.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 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산후조리원 비용 중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제주에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이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돼 취득세 30%를 감면 받습니다.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살에서 12살 어린이에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다만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이용은 제외됩니다.
카드는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이 도내 농협 영업점에 신청해 받으면 됩니다.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 지원도 확대됩니다.
먼저,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청년에게 최대 천만 원, 최장 3년 상환 조건 등의 '빛나는 제주 청년희망 대출'을 지원합니다.
서민가계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도 청년에서 도민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 자체 지원 보훈 수당인 현충 수당과 호국 수당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신규 해녀 정착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존 만 40살 미만에서 만 45살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일부 공공요금이 오르는데,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5%, 하수도 요금은 20% 인상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올해부터 제주에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는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출산 가정 산후 조리비도 일부 지원되는데요.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 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산후조리원 비용 중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제주에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이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돼 취득세 30%를 감면 받습니다.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살에서 12살 어린이에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다만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이용은 제외됩니다.
카드는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이 도내 농협 영업점에 신청해 받으면 됩니다.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 지원도 확대됩니다.
먼저,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청년에게 최대 천만 원, 최장 3년 상환 조건 등의 '빛나는 제주 청년희망 대출'을 지원합니다.
서민가계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도 청년에서 도민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 자체 지원 보훈 수당인 현충 수당과 호국 수당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신규 해녀 정착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존 만 40살 미만에서 만 45살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일부 공공요금이 오르는데,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5%, 하수도 요금은 20% 인상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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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2 11:14:29
[앵커]
올해부터 제주에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는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출산 가정 산후 조리비도 일부 지원되는데요.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 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산후조리원 비용 중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제주에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이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돼 취득세 30%를 감면 받습니다.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살에서 12살 어린이에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다만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이용은 제외됩니다.
카드는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이 도내 농협 영업점에 신청해 받으면 됩니다.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 지원도 확대됩니다.
먼저,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청년에게 최대 천만 원, 최장 3년 상환 조건 등의 '빛나는 제주 청년희망 대출'을 지원합니다.
서민가계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도 청년에서 도민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 자체 지원 보훈 수당인 현충 수당과 호국 수당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신규 해녀 정착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존 만 40살 미만에서 만 45살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일부 공공요금이 오르는데,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5%, 하수도 요금은 20% 인상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올해부터 제주에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는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출산 가정 산후 조리비도 일부 지원되는데요.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 강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산후조리원 비용 중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제주에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이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돼 취득세 30%를 감면 받습니다.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살에서 12살 어린이에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다만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이용은 제외됩니다.
카드는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이 도내 농협 영업점에 신청해 받으면 됩니다.
저소득·저신용 금융 약자 지원도 확대됩니다.
먼저,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청년에게 최대 천만 원, 최장 3년 상환 조건 등의 '빛나는 제주 청년희망 대출'을 지원합니다.
서민가계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도 청년에서 도민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 자체 지원 보훈 수당인 현충 수당과 호국 수당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신규 해녀 정착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존 만 40살 미만에서 만 45살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일부 공공요금이 오르는데,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5%, 하수도 요금은 20% 인상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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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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