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실종 소년 4명 주검으로 발견…에콰도르 군 개입 정황
입력 2025.01.02 (15:22)
수정 2025.01.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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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첫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에콰도르에서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군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당시 가족은 수소문 결과 장병들이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정황을 확인했으나 군에서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국방부는 조사를 통해 장병 16명이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아브라함 아기레/인권 옹호 위원회 변호사 : "먼저 검찰은 4명의 소년을 체포하고 이송하는 과정에 관여한 현역 군인 16명에게 납치 혐의를 통보하고, 이들을 구금했습니다."]
장병들은 소년들이 여성의 물건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군 기지 인근으로 데려갔지만, 검찰은 소년들의 강도 혐의에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부와 군을 성토하는 시위가 촉발했는데요.
시민들은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흑인 어린이들에 대한 섣부른 억측으로 그들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에콰도르에서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군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당시 가족은 수소문 결과 장병들이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정황을 확인했으나 군에서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국방부는 조사를 통해 장병 16명이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아브라함 아기레/인권 옹호 위원회 변호사 : "먼저 검찰은 4명의 소년을 체포하고 이송하는 과정에 관여한 현역 군인 16명에게 납치 혐의를 통보하고, 이들을 구금했습니다."]
장병들은 소년들이 여성의 물건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군 기지 인근으로 데려갔지만, 검찰은 소년들의 강도 혐의에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부와 군을 성토하는 시위가 촉발했는데요.
시민들은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흑인 어린이들에 대한 섣부른 억측으로 그들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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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2 15:22:38
- 수정2025-01-02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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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에콰도르에서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군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당시 가족은 수소문 결과 장병들이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정황을 확인했으나 군에서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국방부는 조사를 통해 장병 16명이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아브라함 아기레/인권 옹호 위원회 변호사 : "먼저 검찰은 4명의 소년을 체포하고 이송하는 과정에 관여한 현역 군인 16명에게 납치 혐의를 통보하고, 이들을 구금했습니다."]
장병들은 소년들이 여성의 물건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군 기지 인근으로 데려갔지만, 검찰은 소년들의 강도 혐의에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부와 군을 성토하는 시위가 촉발했는데요.
시민들은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흑인 어린이들에 대한 섣부른 억측으로 그들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에콰도르에서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군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10대 소년 4명이 모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당시 가족은 수소문 결과 장병들이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정황을 확인했으나 군에서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국방부는 조사를 통해 장병 16명이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아브라함 아기레/인권 옹호 위원회 변호사 : "먼저 검찰은 4명의 소년을 체포하고 이송하는 과정에 관여한 현역 군인 16명에게 납치 혐의를 통보하고, 이들을 구금했습니다."]
장병들은 소년들이 여성의 물건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군 기지 인근으로 데려갔지만, 검찰은 소년들의 강도 혐의에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부와 군을 성토하는 시위가 촉발했는데요.
시민들은 빈민가에서 생활하는 흑인 어린이들에 대한 섣부른 억측으로 그들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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