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33일 만에 감격적인 첫 골
입력 2005.12.2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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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오늘 새벽에 한국을 뒤흔든 박지성의 첫 골은 데뷔전 이후 133일 만에 나온 득점입니다.
그 사이 골대를 2번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강한 집념으로 마침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히딩크를 연상시키는 멋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박지성이, 진한 감동을 맛보기까지는 133일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 데브레첸과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지성.
오늘 경기전까지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지만 24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특히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2경기에서 2번씩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적 직후인 7월 베이징을 상대로 골을 넣긴했지만 공식 경기가 아니라 친선 경기였습니다.
말은 안했지만 마음고생도 심했고 골 침묵이 길어지자 언론들도 골 결정력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133일을 기다려준 퍼거슨 감독에게 보답하듯 멋진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제, 득점 부담을 털어낸 박지성은 ‘정규리그 첫 골’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처럼, 오늘 새벽에 한국을 뒤흔든 박지성의 첫 골은 데뷔전 이후 133일 만에 나온 득점입니다.
그 사이 골대를 2번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강한 집념으로 마침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히딩크를 연상시키는 멋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박지성이, 진한 감동을 맛보기까지는 133일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 데브레첸과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지성.
오늘 경기전까지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지만 24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특히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2경기에서 2번씩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적 직후인 7월 베이징을 상대로 골을 넣긴했지만 공식 경기가 아니라 친선 경기였습니다.
말은 안했지만 마음고생도 심했고 골 침묵이 길어지자 언론들도 골 결정력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133일을 기다려준 퍼거슨 감독에게 보답하듯 멋진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제, 득점 부담을 털어낸 박지성은 ‘정규리그 첫 골’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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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133일 만에 감격적인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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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21 21:42: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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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늘 새벽에 한국을 뒤흔든 박지성의 첫 골은 데뷔전 이후 133일 만에 나온 득점입니다.
그 사이 골대를 2번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강한 집념으로 마침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히딩크를 연상시키는 멋진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박지성이, 진한 감동을 맛보기까지는 133일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 데브레첸과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지성.
오늘 경기전까지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지만 24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특히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2경기에서 2번씩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적 직후인 7월 베이징을 상대로 골을 넣긴했지만 공식 경기가 아니라 친선 경기였습니다.
말은 안했지만 마음고생도 심했고 골 침묵이 길어지자 언론들도 골 결정력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133일을 기다려준 퍼거슨 감독에게 보답하듯 멋진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제, 득점 부담을 털어낸 박지성은 ‘정규리그 첫 골’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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