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희생자 첫 발인…유류품 받고 ‘오열’

입력 2025.01.02 (18:02) 수정 2025.01.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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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무안공항에선 희생자들의 유류품이 가족들에게 전달되면서 유족들의 오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33명.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게 된 희생자는 33명입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이뤄진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활주로 창고에서 보관 중인 유류품 200여 점의 주인이 확인됐고 유족들은 낮부터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를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은 잠시 전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등 관계자 2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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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희생자 첫 발인…유류품 받고 ‘오열’
    • 입력 2025-01-02 18:02:29
    • 수정2025-01-02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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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선 희생자들의 유류품이 가족들에게 전달되면서 유족들의 오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33명.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게 된 희생자는 33명입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이뤄진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활주로 창고에서 보관 중인 유류품 200여 점의 주인이 확인됐고 유족들은 낮부터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를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은 잠시 전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등 관계자 2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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