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보이는 라디오’ 시무식…시·군도 시무식 외

강원도 내 지방자치단체들이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2일) 도청에서 인터넷으로 송출하는 '보이는 라디오'로 시무식을 열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의 사연과 새해 다짐을 소개했습니다.

강원도 내 각 시군도 간소하게 시무식을 열고,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 올해 시정 과제 발표…조직 개편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5년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육 시장은 먼저,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위기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혁신파크와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미래 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신년 계획 달성을 위해 스마트도시국 신설 등 조직을 10국에서 11국으로 개편합니다.

강원도 행정부지사 임명 지연…탄핵 정국 여파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면서 강원도의 신임 행정부지사 임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신임 행정부지사를 임명하려면, 행정안전부와 인사 협의를 해야 하는데, 정부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행정부지사 업무까지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