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연평도 Go Go!”
입력 2025.01.02 (19:36)
수정 2025.01.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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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 섬들을, 올해부터 인천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만 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등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저렴하게 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섬으로 가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이 인천 시민은 1,500원,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졌기 때문입니다.
단돈 3천 원이면 20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김진섭/인천시 계양구 :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격으로 가게 돼서(섬으로 가는) 관광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됩니다.
왕복 14만 원이 넘던 백령도까지 여객선 요금이 4만 원대로 대폭 할인됐습니다.
비슷한 거리의 울릉도 뱃삯보다 70%나 저렴합니다.
[최찬우/경기도 안산시 : "인천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싼 가격에 섬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여객선 요금 할인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천 i 바다패스' 사업 덕분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섬)지역 경제의 더 큰 발전을 생각할 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객선사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남/대표/고려고속훼리 : "다중 이용객들에게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인천 연안 섬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120만 명,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를 통해 서해5도 등 인천 연안의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 섬들을, 올해부터 인천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만 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등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저렴하게 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섬으로 가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이 인천 시민은 1,500원,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졌기 때문입니다.
단돈 3천 원이면 20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김진섭/인천시 계양구 :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격으로 가게 돼서(섬으로 가는) 관광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됩니다.
왕복 14만 원이 넘던 백령도까지 여객선 요금이 4만 원대로 대폭 할인됐습니다.
비슷한 거리의 울릉도 뱃삯보다 70%나 저렴합니다.
[최찬우/경기도 안산시 : "인천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싼 가격에 섬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여객선 요금 할인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천 i 바다패스' 사업 덕분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섬)지역 경제의 더 큰 발전을 생각할 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객선사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남/대표/고려고속훼리 : "다중 이용객들에게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인천 연안 섬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120만 명,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를 통해 서해5도 등 인천 연안의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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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원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연평도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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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2 19:36:38
- 수정2025-01-02 19:42:33
[앵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 섬들을, 올해부터 인천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만 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등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저렴하게 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섬으로 가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이 인천 시민은 1,500원,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졌기 때문입니다.
단돈 3천 원이면 20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김진섭/인천시 계양구 :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격으로 가게 돼서(섬으로 가는) 관광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됩니다.
왕복 14만 원이 넘던 백령도까지 여객선 요금이 4만 원대로 대폭 할인됐습니다.
비슷한 거리의 울릉도 뱃삯보다 70%나 저렴합니다.
[최찬우/경기도 안산시 : "인천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싼 가격에 섬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여객선 요금 할인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천 i 바다패스' 사업 덕분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섬)지역 경제의 더 큰 발전을 생각할 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객선사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남/대표/고려고속훼리 : "다중 이용객들에게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인천 연안 섬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120만 명,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를 통해 서해5도 등 인천 연안의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 섬들을, 올해부터 인천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만 내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등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저렴하게 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섬으로 가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올해부터 여객선 요금이 인천 시민은 1,500원,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졌기 때문입니다.
단돈 3천 원이면 20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김진섭/인천시 계양구 :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격으로 가게 돼서(섬으로 가는) 관광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정규 요금의 30%만 내면 됩니다.
왕복 14만 원이 넘던 백령도까지 여객선 요금이 4만 원대로 대폭 할인됐습니다.
비슷한 거리의 울릉도 뱃삯보다 70%나 저렴합니다.
[최찬우/경기도 안산시 : "인천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싼 가격에 섬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여객선 요금 할인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천 i 바다패스' 사업 덕분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섬)지역 경제의 더 큰 발전을 생각할 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객선사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남/대표/고려고속훼리 : "다중 이용객들에게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인천 연안 섬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120만 명,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를 통해 서해5도 등 인천 연안의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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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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