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괴뢰 한국 정치 마비 난장판”…탄핵 정국 혼란상 소개

입력 2025.01.03 (08:27) 수정 2025.01.03 (08: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괴뢰 한국은 정치적 기능이 마비된 난장판이 되어버렸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한국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3일) 6면에서 “괴뢰 한국에서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사상 초유의 탄핵 사태가 연발하고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급되면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정치적 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임박, 연쇄 탄핵을 둘러싼 여야 갈등, 탄핵 찬성 집회 개최, 지지자들에게 윤 대통령이 보낸 편지 내용까지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정치 동란의 심연 속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며 외신들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염불처럼 외워댔지만 붕괴된 상태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이틀 뒤인 16일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한동안 남한 정치 상황을 언급하지 않다가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괴뢰 한국 정치 마비 난장판”…탄핵 정국 혼란상 소개
    • 입력 2025-01-03 08:27:56
    • 수정2025-01-03 08:29:36
    정치
북한이 “괴뢰 한국은 정치적 기능이 마비된 난장판이 되어버렸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한국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3일) 6면에서 “괴뢰 한국에서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사상 초유의 탄핵 사태가 연발하고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급되면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정치적 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임박, 연쇄 탄핵을 둘러싼 여야 갈등, 탄핵 찬성 집회 개최, 지지자들에게 윤 대통령이 보낸 편지 내용까지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정치 동란의 심연 속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며 외신들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염불처럼 외워댔지만 붕괴된 상태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후 이틀 뒤인 16일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한동안 남한 정치 상황을 언급하지 않다가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