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6일 재판관회의 소집”…8인 체제 첫 회의

입력 2025.01.03 (11:10) 수정 2025.0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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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 임명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오는 6일 재판관 회의를 엽니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재판관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전원 재판부가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소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변론준비기일은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입니다.

정형식·이미선 수명재판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변론준비기일에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출석해 쟁점과 증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헌재 측은 "어제 국회 소추위원 측의 답변서 증거 제출 등이 있었고, 대통령 측에서는 추가 소송 위임장과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오전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가운데, 헌재 측은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등에 대해 " 적법 요건부터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 측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해선 "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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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6일 재판관회의 소집”…8인 체제 첫 회의
    • 입력 2025-01-03 11:10:53
    • 수정2025-01-03 12:16:30
    사회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 임명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오는 6일 재판관 회의를 엽니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재판관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전원 재판부가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소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변론준비기일은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입니다.

정형식·이미선 수명재판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변론준비기일에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출석해 쟁점과 증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헌재 측은 "어제 국회 소추위원 측의 답변서 증거 제출 등이 있었고, 대통령 측에서는 추가 소송 위임장과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오전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가운데, 헌재 측은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등에 대해 " 적법 요건부터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 측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해선 "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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