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경호처, 발포 명령했다면 ‘내란 핵심 세력’…與, 내란 동조 멈춰야”

입력 2025.01.05 (14:59) 수정 2025.0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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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 경호처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발포 명령까지 내렸다면 내란 핵심 세력이란 확실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5일) 비상 의원총회에서 “엊그제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때 경호처 일부 간부들이 몸싸움에서 밀릴 시 발포하란 명령을 내렸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광적으로 경호처 직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을 피 흘리게 만들고 나라를 내전으로 몰고 가더라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과 행위는 즉각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발포 명령을 비롯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제2의 내란 행위”라면서 “경호처 직원들은 위법하고 부당한 명령과 지시를 전면 거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만일 경호처장과 차장, 본부장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즉각 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최 대행이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신속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해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전을 선동하며 헌정 질서와 법치를 부정하는 언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위헌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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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5 14:59:42
    • 수정2025-01-05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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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 경호처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발포 명령까지 내렸다면 내란 핵심 세력이란 확실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5일) 비상 의원총회에서 “엊그제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때 경호처 일부 간부들이 몸싸움에서 밀릴 시 발포하란 명령을 내렸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광적으로 경호처 직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을 피 흘리게 만들고 나라를 내전으로 몰고 가더라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과 행위는 즉각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발포 명령을 비롯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제2의 내란 행위”라면서 “경호처 직원들은 위법하고 부당한 명령과 지시를 전면 거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만일 경호처장과 차장, 본부장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즉각 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최 대행이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신속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해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전을 선동하며 헌정 질서와 법치를 부정하는 언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위헌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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