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조류 충돌 발생률’ 2번째↑…“탐지 레이더 없어”

입력 2025.01.05 (21:31) 수정 2025.01.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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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의 조류 충돌 발생률이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지만, 조류 탐지 레이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6년 동안 사천공항의 조류 충돌 발생률은 0.079%로, 0.09%인 무안공항 다음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조류 탐지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지방공항은 김포·김해·제주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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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공항 ‘조류 충돌 발생률’ 2번째↑…“탐지 레이더 없어”
    • 입력 2025-01-05 21:31:23
    • 수정2025-01-05 21:53:41
    뉴스9(창원)
사천공항의 조류 충돌 발생률이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지만, 조류 탐지 레이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6년 동안 사천공항의 조류 충돌 발생률은 0.079%로, 0.09%인 무안공항 다음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조류 탐지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지방공항은 김포·김해·제주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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