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매직’ 통했다…“베트남, 동남아축구 우승”
입력 2025.01.06 (04:42)
수정 2025.01.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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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올랐다고 현지 시각 5일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거리 응원을 하던 군중에 더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이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일요일 자정 가까운 시각에도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답게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요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하노이 주요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는 많은 군중이 모여들자 공안이 도로를 일시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마구 터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김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목격됐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김 감독의 지휘 속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경기 시작 전부터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중부 중심 도시 다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마다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거리 응원을 하던 군중에 더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이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일요일 자정 가까운 시각에도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답게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요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하노이 주요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는 많은 군중이 모여들자 공안이 도로를 일시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마구 터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김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목격됐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김 감독의 지휘 속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경기 시작 전부터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중부 중심 도시 다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마다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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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6 07:18:48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올랐다고 현지 시각 5일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거리 응원을 하던 군중에 더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이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일요일 자정 가까운 시각에도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답게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요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하노이 주요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는 많은 군중이 모여들자 공안이 도로를 일시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마구 터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김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목격됐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김 감독의 지휘 속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경기 시작 전부터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중부 중심 도시 다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마다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거리 응원을 하던 군중에 더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이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일요일 자정 가까운 시각에도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답게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요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하노이 주요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는 많은 군중이 모여들자 공안이 도로를 일시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마구 터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김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목격됐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김 감독의 지휘 속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경기 시작 전부터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중부 중심 도시 다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마다 수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길거리 응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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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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