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늘(6일)부터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모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합니다.

한중일 3개 나라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안성시,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포했습니다.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내년 한 해 동안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문화도 홍보하게 됩니다.

선정 기준은 도시 역량과 사업 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자치단체는 지자체장 명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오는 3월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