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불발…“미완 스토리가 약점”

입력 2025.01.06 (15:44) 수정 2025.0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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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해 골든글로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시각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쇼군’이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비롯해 지난해 9월 에미상 18관왕에 오른 ‘쇼군’과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 올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오징어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공식 방영 전에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이번 수상 실패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완성된 시리즈와 아시아 색채가 짙은 강력한 경쟁작 등을 수상 불발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 시즌 1은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는 공개 첫 주 전 세계 시청 시간 약 5억 시간을 돌파했고,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등극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연내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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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 게임2’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 불발…“미완 스토리가 약점”
    • 입력 2025-01-06 15:44:32
    • 수정2025-01-06 15:52:29
    문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해 골든글로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시각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쇼군’이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비롯해 지난해 9월 에미상 18관왕에 오른 ‘쇼군’과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 올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오징어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공식 방영 전에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이번 수상 실패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완성된 시리즈와 아시아 색채가 짙은 강력한 경쟁작 등을 수상 불발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 시즌 1은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는 공개 첫 주 전 세계 시청 시간 약 5억 시간을 돌파했고,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등극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연내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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