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개발 이익금으로 영종에 국제학교 건립…투자 심의 통과
입력 2025.01.07 (10:16)
수정 2025.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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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주택용지 개발 이익금을 영종국제도시의 국제학교 건립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의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고, 3단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상 37층 연면적 36만 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 1,745세대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500억 원가량을 영종국제도시의 미단시티 일대 9만6천㎡에 2028년까지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현재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특수목적법인, 인천글로벌시티가 맡고 있으며, 국제학교를 건립한 뒤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학교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 동안 학교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서를 맺고 토지 매각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의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고, 3단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상 37층 연면적 36만 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 1,745세대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500억 원가량을 영종국제도시의 미단시티 일대 9만6천㎡에 2028년까지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현재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특수목적법인, 인천글로벌시티가 맡고 있으며, 국제학교를 건립한 뒤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학교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 동안 학교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서를 맺고 토지 매각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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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7 10:16:09
- 수정2025-01-07 10:20:19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주택용지 개발 이익금을 영종국제도시의 국제학교 건립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의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고, 3단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상 37층 연면적 36만 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 1,745세대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500억 원가량을 영종국제도시의 미단시티 일대 9만6천㎡에 2028년까지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현재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특수목적법인, 인천글로벌시티가 맡고 있으며, 국제학교를 건립한 뒤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학교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 동안 학교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서를 맺고 토지 매각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의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고, 3단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지상 37층 연면적 36만 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 1,745세대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500억 원가량을 영종국제도시의 미단시티 일대 9만6천㎡에 2028년까지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현재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특수목적법인, 인천글로벌시티가 맡고 있으며, 국제학교를 건립한 뒤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학교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 동안 학교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서를 맺고 토지 매각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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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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