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정보 신속심의

입력 2025.01.07 (11:23) 수정 2025.0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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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통신 정보들을 삭제하고 차단하기 위해 신속심의에 나섭니다.

방심위는 내일(8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유가족 대표 등에 대해 명예훼손한 온라인 정보 3건을 신속심의할 예정이라고 오늘(7일)밝혔습니다.

방심위는 개인의 명예훼손에 관한 사안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자체 모니터에서 유족에 대한 유언비어, 악의적인 비방, 모욕 등 악성댓글 125건에 대해 해당 플랫폼에 삭제·차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방심위에도 관련 정보 10여 건을 삭제 요청했는데, 대부분은 이미 자율적으로 삭제돼 심의 대상이 아니며 3건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심위 관계자는 "오늘까지 접수되는 부적절한 정보들에 대해서는 내일 함께 심의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삭제·차단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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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심위,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정보 신속심의
    • 입력 2025-01-07 11:23:42
    • 수정2025-01-07 11:25:14
    문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통신 정보들을 삭제하고 차단하기 위해 신속심의에 나섭니다.

방심위는 내일(8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유가족 대표 등에 대해 명예훼손한 온라인 정보 3건을 신속심의할 예정이라고 오늘(7일)밝혔습니다.

방심위는 개인의 명예훼손에 관한 사안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자체 모니터에서 유족에 대한 유언비어, 악의적인 비방, 모욕 등 악성댓글 125건에 대해 해당 플랫폼에 삭제·차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방심위에도 관련 정보 10여 건을 삭제 요청했는데, 대부분은 이미 자율적으로 삭제돼 심의 대상이 아니며 3건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심위 관계자는 "오늘까지 접수되는 부적절한 정보들에 대해서는 내일 함께 심의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삭제·차단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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