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인천시의 새해 전략은?

[앵커]

고강도 저출생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뉴스인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형 출생 정책 살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인천시의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사업이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정책에 대한 지난 1년간의 평가와 올해 추진 계획은 어떻습니까?

[답변]

대한민국이 반드시 극복하고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오늘날 가장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야 됩니다.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임산부가 이제 태아를 가졌을 때부터 교통비 지원부터 해서 그다음에 첫 만남 지원금 아동수당 그리고 이제 성장 전 단계 즉 고등학교 3학년 과정까지 모두 1억 원을 드리는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요.

이것은 대단히 호응도가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았고 여기에 이어진 아이플러스 집드림 차비드림으로 인해서 인천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2%가 늘어났습니다.

대한민국의 평균이 1.9%인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인천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성공하고 있다는 지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인천의 저출생 정책 2호가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인데요.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하는 거죠?

[답변]

네,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책입니다.

결혼을 하면 당연히 살 집 마련이 우선인데 현재 보통은 임대주택이나 전세주택을 통해서 살게 되는데 인천시의 경우 조사해 보면 평균 월 76만 원까지 소요가 됩니다.

인천시에서는 금년부터 도시공사를 통해서 주택을 공급을 해서 하루 천 원 즉 월 3만 원에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바로 이 집드림 천 원 주택입니다.

[앵커]

인천시가 이른바 민생 정책으로 아이 시리즈를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요.

제3호 저출생 정책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은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아이플러스 차비드림은 지금 인천시에서 아이패스 제도를 통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을 할 때 월 15회 이상을 이용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 달에 20%에서 30% 환급을 해주는 제도 아닙니까?

그런데 아이를 출산했을 경우 그 부모에 한해서 첫 아이의 경우는 50%를 환급해 드리고 둘째 아이부터는 70%를 환급해 드리는 것이 바로 이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이라는 3호 정책이 되겠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이 인천시 15조 예산에 비해서는 아주 적은 예산이지만 정책 효과는 대단히 큰 그야말로 체감지수 높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에 이 정책의 실효성이 크고 또 국민적 반향이 큰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시의 경제성장률이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

[답변]

경제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종합적인 경제 정책뿐만 아니라 모든 시의 정책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 발표된 것이 4.8% 증가율인데 경제성장률 4.8%는 대한민국 평균 경제성장률 1.4%의 3배가 넘는 대한민국 제일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인천이 그만큼 어떤 정책에 있어서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고 이것이 또 미래의 희망이 되고 있다.

즉 인천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대도시입니다.

이제 지난해 300만을 넘어섰고 경제 성장률마저 4.8%를 기록하면서 이제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는 그런 대표적인 도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인천광역시의 유정복 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