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교토시, 숙박세 상한액 10배로 인상 추진…최고 9만2천원”

입력 2025.01.08 (15:28) 수정 2025.01.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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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일본 교토로 갑니다.

교토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난데요.

교토시가 호텔과 여관 투숙자에게 부과하는 숙박세를 최대 10배 인상할 계획입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교토시가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 천엔, 약 9천 2백원에서 만엔, 약 9만 2천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토시는 이르면 다음달, 이같은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할 방침인데요.

개정안이 가결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숙박세가 적용됩니다.

교토시는 2018년 10월부터 1인당 1박 숙박 요금에 따라 200엔에서 천엔까지의 숙박세를 부과해왔습니다.

숙박 요금이 비싸질수록 숙박세도 비싸지는 방식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숙박 요금이 10만엔을 넘을 경우 숙박세 1만엔을 내야합니다.

앞서 마쓰이 고지 교토 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정비를 위해 숙박세를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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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교토시, 숙박세 상한액 10배로 인상 추진…최고 9만2천원”
    • 입력 2025-01-08 15:28:06
    • 수정2025-01-08 15: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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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일본 교토로 갑니다.

교토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난데요.

교토시가 호텔과 여관 투숙자에게 부과하는 숙박세를 최대 10배 인상할 계획입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교토시가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 천엔, 약 9천 2백원에서 만엔, 약 9만 2천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토시는 이르면 다음달, 이같은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할 방침인데요.

개정안이 가결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숙박세가 적용됩니다.

교토시는 2018년 10월부터 1인당 1박 숙박 요금에 따라 200엔에서 천엔까지의 숙박세를 부과해왔습니다.

숙박 요금이 비싸질수록 숙박세도 비싸지는 방식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숙박 요금이 10만엔을 넘을 경우 숙박세 1만엔을 내야합니다.

앞서 마쓰이 고지 교토 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정비를 위해 숙박세를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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